최근 5년간 종병 73건, 상급종병 72건...병원 14.4% 순
호흡기내과와 관련된 의료분쟁이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호흡기내과 의료분쟁건수 222건 중 종합병원에서 73건으로 전체의 32.9%, 상급종합병원이 72건으로 32.4%를 차지했다.
이어 병원이 32건으로 14.4%, 요양병원이 28건으로 12.6%, 의원이 17건으로 7.7%였다.
이는 내과의 전체 의료분쟁 건수 중 종합병원 348건에서 21.0%의 비중을, 상급종합병원 457건 중 15.8%를 나타낸 수치였다.
특히 요양병원의 경우 내과 전체 56건 중 호흡기내과의 비중이 50%를 차지해 높게 나타났다. 노인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에서의 호흡기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호흡기내과 의료분쟁 의료행위 유형병로 보면 처지단계의 경우 117건으로 전체의 52.7%로 절반 이상이었다.
진단은 71건으로 32.0%, 주사 및 투약 18건으로 8.1%, 검사 13건으로 5.9%, 전원 1건으로 0/5%, 기타 2건으로 0.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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