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야간 약국 운영 어떻게?...20개구 31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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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공야간 약국 운영 어떻게?...20개구 31개소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3.1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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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운영 23개소, 요일별 8개소...은평구 등 5개구 미지정

서울시가 올해 공공야간 약국 운영의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공공야간약국 10% 이상 확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야간약국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 진행되며 지정된 곳은 20개구 31개소이다.

365일 운영 약국은 23개소, 요일별 운영 약국은 8개소이다. 다만 미지정구는 은평구를 비롯해 도봉구, 강서구, 동작구, 송파구 등 5곳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3시간이며 365일이다.

지정된 약국은 지정시간내 일반약 및 외품 판매건에 대해 지원되며 긴급하지 않은 자양강장드링크류나 영양제, 밴드 등 일반약 등은 제외된다. 다만 응급조치를 위한 창상피복제 등의 의료기기는 포함된다.

지정취소의 경우 실적 허위 청구 또는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조제판매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나 공공야간약국의 취소 희망 또는 폐업한 경우, 시정지시 3회 불이행한 경우가 해당된다. 시정시지는 지정시간 미준수나 미운영, 지정성 및 지정현판 미게시, 서울시 운영정책 및 기타 준수사항 미이행이 포함된다.

아울러 공공야간 관리 강화를 위한 점검도 실시된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자치구 공무원이 분기 1회 전화 모니터링과 연 1회 현장방문을 하게 된다. 현장방문 점검 시행 분기는 전화 모니터링이 제외된다. 지정사항 명시여부와 운영시간 준수여부 확인 등을 살피게 된다.

한편 공공약국 지원대상 품목은 해열진통소염제와 감기 및 호흡기계약, 소화기계약, 피부, 비노생식기약,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용약, 신경정신과계약, 연고류 및 기타외용제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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