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 다른 인슐린 자가투여주사제...저혈당-두통 등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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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 다른 인슐린 자가투여주사제...저혈당-두통 등 많아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10.0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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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제제 개봉 후 보관법 차이...형태도 3가지로
식약처, 열린마루 9월호 관련 주사제 사용법 공유
자가투여주사제 인슐린의 보관법.
자가투여주사제 인슐린의 보관법.

자가투여주사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식약처는 최근 웹진 '열린마루' 9월호를 통해 자가투여주사제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공유된 사용법에 따르면 먼저 자가투여주사제의 경우 당뇨병, 성장호르몬, 난임, 고지혈증,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치료제가 있으며 바이알, 프리필드 시린지, 펜타입 카트리지 등 3가지 형태가 공급되고 있다. 

이중 펜타입 카트리지는 주사침이 노출되지 않고 설정된 용량대로 정확히 주입할 수 있어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다.

자가투여주사제는 전문의의 진료와 처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의료전문가에게 자가투여에 대해 충분한 교육을 받아야 된다. 

사용시 손을 깨끗이 씻고 주사부위를 소독 후 제품별 용법, 용량 등 사용법에 따라 투여하고 주사시 항상 새 주사침을 사용해야 된다. 펜이나 주사침을 다른 사람과 절대 같이 사용하면 안된다. 이는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보관은 온도, 밀봉, 차광 등 제품에 표시된 보관조건을 유지해야 된다. 개봉 후 인슐린제제의 보관을 예를 들어보면 실온보관 15~29도로 유지해야 하는 제품은 개봉 후 28일 안에 사용해야 되며 병 인슐린, 펜 인슐린 중 속효성 또는 초속효성, 펜 인슐린 중 중간형 또는 혼합형에 이에 포함된다.

개봉 후 4주~8주 안에 사용의 경우 펜 인슐린 중 지속형이 이에 속한다.

냉장보관 2~8도 보관해야 하는 인슐린은 개봉후 28일 안에 사용해야 해야 하며 병 인슐린과 인부 제품을 뺀 펜 인슐린이 들어간다.

특히 부작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일반적으로 주사 부위가 붉어지거나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당뇨치료 자가투여 주자세의 경우 저혈당, 두통, 어지러움 등이 가장 흔한 이상반응이다.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의약사에 알리고 되도록 빨리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부작용 발생 신고을 하면 된다.

이 밖에도 사용한 주삿바늘은 주삿바늘이 노출돼 찔리는 일이 없도록 안전하게 폐기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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