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 517건, 약물 393건, 검사 61건...환자안전사고 많은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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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 517건, 약물 393건, 검사 61건...환자안전사고 많은 순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6.29 0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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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 4월 보고 현황...자살-자해 14건
종병 421건, 요양 225건, 상급종병 146건, 약국 128건 순
요양기관내 환자안전사고를 확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여전히 병원내 낙상과 약물 사고가 가장 많았다.
요양기관내 환자안전사고를 확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여전히 병원내 낙상과 약물 사고가 가장 많았다.

환자의 안전 사고 중 여전히 낙상과 약물로 인한 것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에 보고된 환자사고 보고 현황에 따르면 전체 1191건 중 낙상이 51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약물도 393건으로 그 뒤를 따랐다.

이어 검사 61건과 상해 45건, 처지-시술이 23건, 수술 23건 순이었다. 환자의 자살과 자해도 14건으로 적지않았다.

의료기관별로는 종합병원이 42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요양병원 225건, 상급종합병원 146건, 약국 128건, 병원 125건, 의원 102건 순이었다.

위해정도는 위해없음이 377건, 경증 317건, 근접오류 308건, 중등증 170건, 사망 13건 순이었다.

중복선택된 사고발생 후 조치사항은 교육이 337건, 추가검사 331건, 보존적 치료 278건, 처방변경 275건, 단순처지 191건, 투약치료 155건, 기록 154건 순이었다.

그럼 사고 보고자는 누구였을까.

안전사고 보고자 전담인력이 8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건의료인 356건, 보건의료기관의 장 15건, 환자보고자 4건 등이었다.

한편 지난 2016년 7월29일부터 지난 4월30일까지 누적 보고는 4만4151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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