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일보전진 위한 전략 강화…CAR-T·이중항체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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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일보전진 위한 전략 강화…CAR-T·이중항체 공략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5.06.2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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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엔텍과 '비스페시픽 항체' 제휴…제2의 키투르다 목표
브레얀지 적응증 확장하며 '항암제' 플랫폼 강화 
비용 절감·투자확대 통한 내실 강화 '투트랙' 역점 
BMS 로고[사진=BMS]
BMS 로고[사진=BMS]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이하 BMS)이 차세대 항암제 영입과 CAR-T 치료제 적응증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며 R&D 효율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된다. 

BMS는 CAR-T 치료제 브레얀지(성분 리소캅타진 마라류셀)를 필두로 차세대 캐시카우로 지목한 이중타겟 항체 'BNT327'를 바이오엔텍과 공동 개발에 나서며 차세대 항암제 전략의 밑그림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MS는 최근 글로벌 2상 임상연구 TRANSCEND FL을 통해 변연부 림프종(MZL)에서 브레얀지의 유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코호트 연구인 TRANSCEND FL에서 브레얀지는 객관적 반응률(ORR) 95.5%를 62.1% 완전관해 결과를 나타냈다. 

또 브레얀지는 24개월 시점 반응유지율(DOR) 88.6%, 무진행생존율(PFS) 85.7%, 전체생존(OS) 90.4%를 보였다. 

안전성 부분에서는 중증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신경독성(NES) 비율이 낮게 나타나 유효성과 안전성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브레얀지는 불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소세포 림프종(SLL), 재발·불응성 거B세포 림프종(LBCL), 재발성·불응성 여포성 림프종(FL), 그리고 재발성·불응성 외투세포 림프종(MCL)에서 주요한 약제로 자리잡게 됐다.   

브레얀지의 적응증 확대 라인에는 여포성 림프종, 변연부 림프종도 포함돼 있어 혈액암 영역에서 입지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BMS의 차세대 항암제 전략의 한 축은 바이오엔텍과 협력을 통해 도입한 BNT327가 담당한다. 

바이오엔텍과 공동 연구에 나선 이중타겟 항체 BNT327는 PD-L1과 VEGF-A를 동시에 겨냥하는 신규 항체 치료제로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부터 삼중음성 유방암까지 다양한 암종을 겨냥한다. 

현재 20여 건의 임상이 진행 중이며, 2025년 유럽혈액학회(ICML)에서 주요 데이터가 추가 발표될 예정이다.

BNT327은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항암제를 뛰어넘는 차세대 블록버스터 후보로 이미 주목받고 있다. 

양사의 협력 이후 로이터 통신은 BNT327에 대해 "키트루다를 넘어설 수 있는 차세대 블록버스터"라고 평가했다. 

BMS는 양사 협력을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협업을 통해 상업화 속도를 높이고, 다양한 환자군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BMS는 BNT327 공동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바이오엔텍에 110억 달러 규모 파트너십 게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BMS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27년까지 20억 달러 규모의 비용절감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미래 파이프라인 확보와 생산시설에 40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연관선상에서 BMS는 글로벌 본사를 중심으로 순차적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BNT327 파트너십과 브레얀지 확장 전략, 그리고 R&D 투자 확대를 통한 성장력 확보를 위한 BMS의 전략이 날로 거세지는 글로벌 제약시장의 경쟁 속에서 어떤 결과로 나타날 지 지켜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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