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라자, 급여 신청 2건 중 1건 거부...에브리스디도 3건 불발
상태바
스핀라자, 급여 신청 2건 중 1건 거부...에브리스디도 3건 불발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4.04.01 0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사평가원, 2월 진료심사평가위 심의사례 공개
솔리리스 aHUS-울토미리스도 각 1건씩 기각
졸겐스마, 성과평가 3건 모두 효과 입증

2월에 실시된 약제 급여 사전심사에서도 불승인 사례가 줄을 이었다.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에 쓰는 이른바 원샷치료제 졸겐스마주(오나셈노진)는 3건의 성과평가가 진행됐는데, 모두 효과(의미있는 개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사례를 보면, 척수성근위축증치료제인 바이오젠의 스핀라자주(누시네르센)와 로슈의 에브리스디건조시럽(리스디플람) 급여 신규 신청 안건 중 4건이 불승인됐다. 약제별로는 스핀라자 1건, 에브리스디 3건이었다.

또 급여 승인율이 현격히 낮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솔리리스주(에쿨리주맙)의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적응증에서도 1건의 불승인 사례가 추가됐고,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에 투여되는 같은 회사의 울토미리스주(라불리주맙)도 1건이 기각됐다.

먼저 스핀라자는 총 37건이 안건으로 올랐다. 신규 신청 2건, 투여 모니터링 보고 35건 등이었는데, 이중 신규 안건 1건이 기각되고 나머지 36건은 모두 받아들여졌다.

에브리스디의 경우 신규 9건이 안건으로 올랐는데 이중 6건이 수용되고, 3건은 기각됐다. 투여 모니터링 보고는 이번 안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솔리리스는 14건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적응증별로는 aHUS 9건, PNH 5건이었다. aHUS 적응증의 경우 신규 2건, 이의신청 1건, 모니터링 5건이 심사됐는데, 이중 신규 1건과 이의신청 1건이 기각되고 나머지는 승인됐다. 종료보고 1건도 있었다.

울토미리스의 경우 신규 19건, 모니터링 60건, 종료보고 1건 등 총 71건이 안건으로 올라 이중 신규 1건이 불승인되고, 나머지는 모두 수용됐다. 

졸겐스마의 경우 3건의 사례 대한 성과평가가 진행됐는데, 모두 '의미있는 개선'으로 심의를 마쳤다. 위원회는 "심의결과 고시 등에서 정한 약제투여 실패에 해당하지 않고, 운동기능검사 점수증가가 확인되므로 약제투여 후 의미있는 개선이 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이중 작년 3월에 투여받은 남아의 경우 스핀라자를 맞다가 졸겐스마로 '스위치'한 사례였다.

한편 이번 공개 심의사례에 쿄와기린의 저인산혈증치료제 크리스비타주(부로수맙)은 포함되지 않았다. 또 아스트라제네카의 소아기 저인산효소증(HPP) 치료제 스트렌식주(아스포테이트 알파)는 올해 4월부터 사후 심사 대상으로 전환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