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J&J 특허소송 합의...스텔라라 시밀러 25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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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J&J 특허소송 합의...스텔라라 시밀러 25년 출시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5.2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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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다툼 종료 휴미라 시밀러 이어 최초출시 전략 성공

암젠이 미국시장에서 휴미라에 이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 

델라웨이 지방법원은 22일 암젠과 존슨앤드존슨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출시에 따른 특허침해소송을 해결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소를 기각했다. 

지법은 기각 결정문에서 존슨앤드존슨이 3월 제출한 스텔라라 시밀러 시판금지 가처분신청과 관련 암젠의 불만이 접수되지 않은 상황에서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관련해 로이터와 블름버그 통신 등 다수의 외신은 암젠의 발표를 기반으로 합의조건은 비밀이나 늦어도 2025년 1월 1일 이전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출시을 허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합의내용이 공유되지 않았으나 암젠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미국시장 최초 출시를 위한 전략은 성공하게 됐다. 

스텔라라의 매출은 지난해 97억달러, 이중 미국 매출은 64억달러 규모로 존슨앤드존슨의 제품중 매줄이 가장 많은 품목이다.

암젠은 자사 보유 엔브렐에 이어 휴미라,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첫 시밀러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관련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수정: 합의 출시일 25년 1월 1일로 실제 출시시점은 내년이 될 것으로 추정됨.

출처 델라웨이 지법
출처 델라웨이 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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