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협 "정부, 바이오 중장기 계획 수립해야"
상태바
바이오협 "정부, 바이오 중장기 계획 수립해야"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2.09.15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성명 발표…"政,바이오업계 경쟁력 강화 나서야"

한국바이오협회가 바이오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중장기 계획 수립과 투자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바이오협회는 15일 성명을 통해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국가 바이오기술 및 바이오제조 이니셔티브’를 위한 행정명령에 언급된 ‘바이오경제(Bioeconomy)’에 대해 바이오 의약품산업 뿐만 아니라 바이오  연료 및 바이오  에너지 산업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바이오 기술과 바이오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국의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명령과 이니셔티브는 결국 생명공학 분야에서 미국의 자국 내 공급망을 강화하는 등 자국 역량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미국이 세계에서 기술 리더십과 경제적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분야 등에 연방 정부 차원의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발명한 모든 것을 미국에서 만들 수 있게 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 강력한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오협회는 바이든 정부의 발표 배경에 중국 정부 바이오경제 5개년 계획이 자리하고 있다고 해석하면서 "바이오기술 전반에서 미국과 중국의 투자가 크게 확대되면 이는 곧 유럽, 일본 등 선진국들의 투자 확대를 촉진해 바이오경제에 대한 각국의 경쟁은 심해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협회는 "우리 정부가 큰 범위에서 접근해 바이오 업계 보호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투자확대와 혁신에 대응해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바이든 정부는 바이오기술 분야에서 자국 내 생산확대를 위해 2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자할 지난 14일 밝혔다. 

이와함께 ‘생명공학 및 바이오제조 이니셔티브 발전을 위한 새로운 투자 및 자원 지원’ 방안에서 ▲미국 전역에서의 혁신 촉진 ▲바이오 기반 제품의 시장 및 상업화 촉진 ▲차세대 생명공학 인력 양성 ▲규제 혁신의 주도를 통한 제품의 접근성 향상 ▲바이오경제를 위한 측정기술 및 표준개발 ▲생물보안 혁신에 대한 투자를 통한 위험 경감 ▲데이터 공유 촉진으로 바이오경제의 발전추구 등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