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산업, 2025년 27조대로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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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산업, 2025년 27조대로 성장 전망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2.03.1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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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비 3조 2636억원대로 연평균 10.2% 성장
"코로나19 영향과 의료기기·바이오시밀러 수출 확대 영향 커"

국내 바이오산업 전체 매출액이 2025년 27조 187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연평균 생산액은 2025년 30조 592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바이오 산업의 연구개발비는 2021년 2조 2,163억원에서 2025년 3조 2,636억원으로 연평균 10.2%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산업에 종사하는 인력 역시 2021년 5만 6,588명에서 2025년 7만 2,203명으로 1만 5,615명의 추가 수요가 발생하며 큰 폭의 증가를 보일 것으로 추계됐다.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지난 7일 발행한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심층분석 6호, 국내 바이오산업 현황 및 분석'(진동환 한국바이오협회 대리)에 따르면 코로나 19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전반적인 산업 활동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바이오산업은 바이오시밀러 및 체외진단기기 수출 등으로 높은 성과를 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한국바이오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바이오산업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인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를 지난 2월 발표했는데, 이번 결과는 실태조사에 시의성을 반영하기 위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21~'25)의 산업을 예측치로 나타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산업 인력은 2011년 3만 5,718명에서 2020년 5만 3,546명으로 1만 7,828명이 증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인력을 예측한 결과 2023년 6만 명대에 진입하고 2025년에는 7만 2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분야별로는 서비스(14.7%), 의료기기(11.8%), 장비 및 기기(9.3%), 화학·에너지(5.2%), 의약(3.8%) 분야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전체 인력은 6.3% 증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바이오산업 연구개발비는 2011년 9,302억원에서 2020년 2조 185억원으로 연평균 9.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연평균 증감률을 적용하여 예측한 결과 2025년 3조 2,63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분야별로는 서비스(18.8%), 의료기기(14.8%), 의약(10.0%), 장비 및 기기(4.3%), 화학·에너지(3.4%), 환경(1.5%) 순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전체 바이오산업 연구개발비는 10.2%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바이오산업 매출은 2011년 6조 3,963억원에서 2020년 17조 4,923억원으로 11조 961억원(11.8%) 증가했고, 코로나19를 고려해 바이오산업 연평균 증감률을 적용하여 매출액을 예측한 결과 2025년 27조 18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수출액은 2011년 3조 914억원에서 2020년 10조 185억원으로 7조 2,664억원(15.4%) 증가한 뒤 2025년 17조 3,16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입액은 2011년 1조 5,612억원에서 2020년 2조 3,424억원(4.6%)으로 성장한 뒤 2025년 2조 9,01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최근 10년간 국내 바이오산업은 바이오시밀러, 코로나와 변이바이러스로 인한 의료기기 분야의 폭발적인 성장, 바이오의약품 CMO 기지로 부상하는 등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분야별 연평균성장률이 대폭 증가했다"면서 "지난 10년간의 연평균 성장률로 산업 전망을 분석해 분야별로 과대·과소 예측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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