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 빛본다...유나이티드 '오메가-3+스타틴'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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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기술 빛본다...유나이티드 '오메가-3+스타틴' 승승장구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1.2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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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맥콤비젤, 지난해 4월 급여 시작 후 월 10억원 처방조제액
지난해 누적 70여억원 성장...올해 100억원 이상 대형품목 기대

특허기술이 시장에서 빛을 보았다.

유나이티드제약이 국내외에서 특허기술을 인정받은 '오메가-3와 스타틴'의 복합기술이 시장에서도 반응하고 있다.

바로 고지혈증치료제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이 주인공.

기술력은 연질 캡슐내에 스타틴 정제를 넣은 제제기술로 기존 제형에 비해 약물 안정성이 개선된 복합제제이다.

이같은 기술은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 베트남에 이어 최근 필리핀에도 특허등록을 마무리했다. 여기에 중국과 유럽, 태국 등에서도 특허출원돼 심사중에 있다.

'아트맥콤비젤'은 지난해 4월 보험급여가 이뤄진 이후 빠르게 성장하면서 최근에는 유비스트기준 월 10억원 이상의 처방조제액을 기록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2~4분기까지 누적 70여억원의 처방조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회사측 관계자는 "유나이티드만의 특허기술은 연질캡슐 안에 고지혈증치료제인 스타틴 약물이 포함된 정제를 삽입하는 알약 속에 알약을 온전하게 넣는 기술"이라면서 "이같은 특허기술이 적용된 아트맥콤비젤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 때문에 수분과 공기 등의 외부 접촉을 차단해 약물의 함량 저하를 막아 높은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이에 처방시장에서 조금씩 인정을 받기 시작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트맥콤비젤은 실로스탄 씨알과 가스티인 씨알, 오메틸 큐티렛, 클란자 등과 함께 올해 유나이티드제약의 주요품목으로 성장해 최소 1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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