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정보센터, 비정상 일련번호 등 고려 선정
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최근 진행한 기획현지조사에 의약품 불법유통이 의심되는 도매업체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련번호를 추적해 의심업체를 콕 찝어낸 것인데, 이는 의약품정보센터가 현지조사에 자주 활용하는 방식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의약품정보센터가 최근 현지조사를 마친 10여개 업체 중에는 '1원낙찰' 관련 업체 뿐 아니라 의약품 불법유통 의심 업체도 포함돼 있다.
불법유통 조사는 통상 비급여로 팔리는 발기부전치료제나 비만치료제가 타깃이 된다. 의약품정보센터는 제약사가 아닌 도매업체에서 일련번호가 최초 보고된 경우 등을 주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