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사인 얀센과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를 비롯해 국내사인 종근당이 의약품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병원들이 임상 2상이나 연구자임상도 추진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한국얀센은 '테클리스타맙'(Teclistamab, JNJ-64007957)에 대한 3상 국외임상을 진행한다.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이 있는 임상시험 대상자를 대상으로 테클리스타맙과 다라투무맙 피하주사 Tec-Dara) 병용요법 대 다라투무맙 피하주사, 포말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 (DPd) 또는 다라투무맙 피하주사, 보르테조밉 및 덱사메타손 (DVd)을 비교하는 제3상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이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길병원, 화순전남대병원, 경북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에서 이같은 비교임상을 하게 된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SAR439859'에 대한 1상을 실시한다.
경증 및 중등증 간장애가 있는 여성 시험대상자와 간기능이 정상인 상응하는 시험대상자를 대상으로 단회 용량으로 투여하는 암세네스트란트의 공개 약동학 및 내약성 임상시험이다. 국외개발로 서울대병원서 추진한다.
국내 상위제약사인 종근당도 'CKD-393'에 대한 임상을 진행한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CKD-393의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공개, 식후, 단회투여, 교차 임상시험이다. 국내개발로 전북대병원에서 확인한다.
이밖에 강원대병원은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케이캡정(테고프라잔)'에 대한 국내개발 연구자 임상을 추진한다. P-CAP(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투여에 따른 협심증 환자의 장내 미생물 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게 된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은 유한양행의 '렉라자정'에 대한 2상을 진행한다. 동시적 소수전이성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1 차 선택 lazertinib과 국소절제 방사선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두 치료군, 제 2상 임상시험이다.
임상시험은 국내개발로 인천성모병원과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경상국립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길병원, 해운대백병원, 서울아산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그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