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필수품 손소독제, 주의-대처방안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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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필수품 손소독제, 주의-대처방안 '이렇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9.1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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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주의사항과 대처방안 포스터 통해 안내

코로나19로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손소독제를 사용할 때는 무엇을 주의깊에 살펴야 할까?

식약처는 최근 '손 소독제 사용시 주의하세요'라는 제목으로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했다.

포스터 내용을 보면 손소속제는 에탄올 함량이 60~80%가 함유돼 바이러스를 파괴할 만큼의 고농도 알코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부가 약한 경우 피부질환에 주의해야 하며 무엇보다 점막에 자극이 강해 눈 또는 입 등 여타 피부에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손 소독제는 손에만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그럼 손소독제가 눈에 튀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먼저 생리식염수나 수돗물로 알코올을 씻어내고 눈을 감고 냉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와함께 각막화상 위험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안과를 내원해 진료를 받는 것을 권장했다.

한편 식약처는 해당 포스터를 공공기관, 여타 요양기관 등 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 파일을 다운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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