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지정 병원, 전국 105곳...척추-관절 각 16곳
상태바
'전문' 지정 병원, 전국 105곳...척추-관절 각 16곳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7.22 0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부인과 12곳, 재활의학과 10곳,
안과 9곳, 알코올-한방척추질환 각 8곳 순

전국에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중소병원이 얼마나 될까?

최근 전문임을 표방하면서 온오프라인에 과대, 거짓 광고를 하는 병의원이 적발되면서 실제 국가가 지정한 '전문병원'이 어디인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복지부가 지정한 전국 전문병원은 105곳으로 확인됐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2011년 대형병원 환자쏠림을 막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질과 인증기준을 통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전문병원 현황을 보면 척추와 관절 전문병원은 각각 16곳으로 진료과 중 가장 많았다.

먼저 관절 전문병원은 진주세란병원을 비롯해 서울성심병원, 해운대부민병원, 부평힘찬병원, 이춘택병원 등이, 척추 전문병원은 보광병원, 더조은병원, 월스기념병원, 우리들병원, 나누립병원 등이 지정됐다.

산부인과 전문병원이 12곳이었다. 허유재병원과 미즈메디병원, 봄빛병원, 서울여성병원, 인정병원 등이었다.

이어 재활의학과 전문병원이 10곳이었다. 휴앤유병원과 남산병원, 국립재활원, 명지춘혜재활병원, 분당러스크재활전문병원 등이 포함됐다.

안과도 전문병원이 9곳이나 됐다. 제일안과병원일 비롯해 밝은안과21병원, 한길안과병원, 실로암안과병원, 김안과병원 등이다.

알코올 전문과 한방척추질환 전문병원도 각각 8곳이었다. 알코올 전문병원의 경우 온사랑병원과 다사랑병원, 예사랑병원, 주사랑병원, 아주편한병원 등이 지정병원으로 올랐다.

한방척추질환 진문병원은 대구자생한방병원과 해운대자생한방병원, 모커리한방병원 등이다.

이 밖에도 뇌혈관 3곳, 대장항문 4곳, 수지접합 2곳, 심장질환 1곳, 유방 1곳, 화상 5곳, 외과 2곳, 이비인후과 2곳, 신경과 1곳, 주산기(모자) 1곳, 관절+수지접합 2곳, 한방부인과 1곳이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