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프롤리아' 첫 바이오심 '보유베' 중국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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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프롤리아' 첫 바이오심 '보유베' 중국 승인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11.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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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바이오텍, 미국-유럽 등 글로벌시장 진출도 추진

암젠의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의 첫 바이오시밀러가 중국에서 승인됐다.

루예(Luye/綠葉) 파마그룹 자회사 보안(Boan/博安) 바이오텍은 자사의 프롤리아(데노수맙) 참조 바이오시밀러 보유베(Boyoubei/博优倍/박우배)가 지난 10일 중국의약품관리국(NMPA)의 출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루예사는 이번 승인으로 보유베가 전세계에서 첫 승인된 프롤리아 참조 바이오시밀러가 됐다고 설명하고 미국과 유럽에서도 개발을 진행중으로 글로벌시장 판매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루예의 바이오부문을 전담하는 자회사 보안 바이오텍은 첫 상용화 품목으로 지난해 베바시주맙(아바스틴) 참조 바이오시밀러 보유노(Boyounuo/博优诺)를 출시한 바 있으며 보유베가 두번째 출시 품목이다.

셀트리온을 비롯 다수의 바이오텍이 미국과 유럽의 특허만료기간에 맞춰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가장 먼저 프롤리아 시밀러가 승인을 받게됐다. 바이오심 시장에서도 중국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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