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항공편 지연...'류케란정' 등 희귀필수약 공급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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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항공편 지연...'류케란정' 등 희귀필수약 공급지연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2.0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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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필수의약품센터, 지난달 28일 기준 7품목 대상 공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희귀필수의약품 공급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지난달 28일 기준 센터가 공급하는 7개 품목이 공급지연이 있다며 품목을 공개했다. 

공급지연은 생산 지연 및 항공편 배정 지연으로 악성고열증약 '단트리움아이브이주'와 혈압강하제 '디벤지란캡슐', 크립토코쿠스혈증제 '안코틸정', 호지킨병과 비호지킨성 림프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발덴스트롬병치료제 '류케란정'이 대상에 올랐다.

제조국 수출제한된 만성 간 질환의 간 기능 개선이나 초기 노인성 피질 백내장, 수은 중독시 수은 배설 증가, 시스틴 뇨증제 '티올라정'과 위축성 질염, 성교통, 외음부 위축증치료제 '프레마린질크림'도 공급지연 품목에 들어갔다. 센터는 제조국 수출제한 품목의 경우 자가치료용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며 센터를 통해 관련문의를 주문했다. 

이밖에 경구 영양섭취가 제한되거나 불가능한 환자에서 저나트륨혈증 예방 및 교정을 위한 나트륨 공급에 쓰이는 '호스피라초산나트륨주20ml'는 전세계적으로 품절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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