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원 진테글로 이어 스카이소나도 유럽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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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 진테글로 이어 스카이소나도 유럽 철수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10.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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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버드 바이오, 로렌조오일병 원샷치료제

로렌조오일병(부신백질이영양증) 원샷치료제 스카이소나도 유럽시장에서 철수한다.

블루버드 바이오는 21일 공시를 통해 지난 7월 유럽집행위원회 승인을 받은 스카이소나(SKYSONA, elivaldogene autotemcel, Lenti-D)에 대한 마케팅 승인을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이소나(SKYSONA, elivaldogene autotemcel, Lenti-D)는 지난 7월 유럽집행위원회 승인을 받았으나 국가별 급여등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장진입에 실패했다.

이에따라 졸겐스마에 이어 두번째 고가약(180만 달러 한화 약 20억원) 으로 이름을 올렸던 베타 지중해 빈혈유전자치료제 '진테글로'(Zynteglo)에 이어 스카이소나까지 유럽시장에서 철수키로 한 것.

블루버드는 이미 유럽 시장철수를 선언했던 진테그로와 관련 유럽과 영국에 판매허가를 2022년 철회할 예정이며 진테글로와 스카이소나 관련 유럽지역에서 새로운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진테글로와 스카이소나는 FDA 승인 신청중이다. 스카이소나는 올해말 승인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시내역: https://www.sec.gov/ix?doc=/Archives/edgar/data/0001293971/000129397121000080/blue-2021102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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