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록산주와 엔독산주 기초항암제 약가 현실화 "국민 생명 보호 최우선 공급"
다음달부터 소아 진정 치료제 삼진로라제팜주가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약가 보상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삼진로라제팜주 신규 지정을 포함해 퇴장방지의약품 14개 품목의 약가를 개선해 필수의약품 안정적 공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퇴장방지의약품은 의료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하나 수익이 충분하지 않아 제약사에서 생산 수입을 기피하는 저가의약품을 의미한다. 정부는 퇴장방지의약품 지정 및 원가 보전을 위한 약가 우대 통해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11월 1일부터 삼진로라제팜주가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신규 지성된다.
해당 약제는 소아 경련이나 뇌전증 지속 상태 진정 등 소아 진료와 응급의료 상황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약제이다. 국내 생산공장이 1개소에 불과해 안정적 공급 기반이 취약한 실정이다.
삼진로라제팜주가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되면서 연간 약 35억원의 원가 보전 재정이 소요될 전망이다.
아울러 퇴장방지의약품인 홀록산주와 엔독산주 공급 안전을 위해 약가를 현실화한다. 혹록산주와 엔독산주는 악성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백혈병, 유방암 등에 사용되는 기초항암제이다.
전략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의약품으로 최근 원료비와 운송비 인상 등으로 공급 불안이 야기되는 만큼 신속한 원가 보전을 통해 중증환자의 안정적 치료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주헌 건강보험정책국장은 "퇴장방지의약품 등 의료현장 내 필수의약품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공급돼야 한다. 확대 개편된 퇴장방지의약품 지원 정책에 따라 수급불안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