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폐경기 여성 건강관리 심포지엄 개최 
상태바
[한독] 폐경기 여성 건강관리 심포지엄 개최 
  • 이창진 기자
  • 승인 2026.11.03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갱년기부터 수면·배뇨 건강까지 아우르는 다각적 치료 전략 공유
폐경 증상부터 수면, 과민성 방광까지… 여성의 삶의 질 전반을 고려한 건강관리 방안 논의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산부인과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2026 DUO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폐경기 여성의 건강관리를 단순한 폐경 증상 개선에 그치지 않고 수면장애와 배뇨장애 등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건강 이슈를 다각적으로 조명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독의 여성건강 분야 주요 제품인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 듀아비브와 과민성방광 증상 치료제 토비애즈, 그리고 불면증 치료제 스틸녹스를 중심으로 최신 학술 정보와 치료 전략이 소개됐다. 

한독 DUO 심포지엄 모습. [사진=한독]
한독 DUO 심포지엄 모습. [사진=한독]

심포지엄은 이틀간 ‘Rest & Restore: 폐경기 여성 건강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Beyond Menopause, Towards Wellness: 폐경, 그 이후의 삶’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폐경기 여성의 주요 건강 이슈인 폐경호르몬요법과 수면관리를 중심으로 최신 치료 전략이 소개됐다. 

아주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황경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이동윤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Why Duavive? Post-Black Box Era, MHT 유방 안전성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폐경호르몬요법(MHT)과 듀아비브의 유방 관련 안전성 프로파일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일산차병원 정신과 김민경 교수가 ‘밤을 치료하다, 삶을 회복하다: 폐경기 여성을 위한 수면 설계’를 주제로 폐경기 여성의 수면 관리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폐경 이후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장기적인 관리 전략이 논의됐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성훈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은실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Who Benefits Most? 듀아비브, 누구에게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환자 특성에 따른 폐경호르몬요법의 치료 전략을 다뤘다. 이어 강동성심병원 비뇨의학과 한지연 교수가 ‘편안한 일상을 되찾다: 폐경기 여성의 과민성방광 치료 전략’을 주제로 폐경 이후 여성에서의 배뇨장애 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첫째 날 좌장을 맡은 대한폐경학회 회장 아주대병원 황경주 교수는 “최근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여성의 생애에서 폐경 이후가 차지하는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며 “폐경기 증상뿐 아니라 수면장애와 배뇨장애 등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건강 이슈를 함께 살펴보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DUO 심포지엄은 폐경기 여성 건강관리를 단일 증상의 치료가 아닌 삶의 질 전반을 고려하는 통합적 관점에서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폐경호르몬요법, 수면관리, 과민성방광 증상 치료 등 여성들이 폐경 이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이슈를 폭넓게 다루며,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치료 전략이 공유됐다. 한독은 앞으로도 산부인과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여성 건강관리 영역에서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년 11월 2일)

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테넬리아 국내 3상 ‘TERA 연구’ 발표
메트포르민·엠파글리플로진 병용 환자에서 테네리글립틴 추가 시 당화혈색소 약 0.7% 감소 
목표 당화혈색소 7.0% 미만 도달 환자 약 60%, 장기 안전성 프로파일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10월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학연산 심포지엄’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테넬리아정(성분명: 테네리글립틴)의 국내 3상 임상시험인 TERA304·TERA305(이하 TERA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오태근 교수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진흥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영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성 교수가 연자로 나서 ‘TERA Study: Teneligliptin Add-on to Metformin plus Empagliflozin in Korea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를 주제로 강연했다. 

대한내분비학회 추계내분비학회 내 테넬리아 심포지엄 전경. [사진=한독]
대한내분비학회 추계내분비학회 내 테넬리아 심포지엄 전경. [사진=한독]

문준성 교수는 최근 당뇨병 관리가 혈당 조절을 넘어 심혈관·신장·대사(CKM) 위험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SGLT2 억제제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의 실제 진료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에서 SGLT2 억제제 치료를 시작한 제2형 당뇨병 성인 약 23만 7천 명 중 77.3%가 치료 중단, 약제 추가 또는 변경, 조치 없는 혈당 조절 실패 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실제 진료 환경에서 SGLT2 억제제 치료 시작 후에도 환자의 혈당 조절 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 조정이 중요함을 시사했다. 

2025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진료지침 또한 2제 요법으로 목표 당화혈색소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다른 계열 약제를 추가해 치료를 강화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국내 보험 급여 기준에서도 2제 요법을 2-4개월 이상 투여해도 당화혈색소가 7% 이상인 경우 메트포르민, SGLT2 억제제, DPP- 4 억제제 3제요법이 인정되고 있다.

이어 문준성 교수는 TERA Study 결과를 공유했다. TERA 연구는 메트포르민과 SGLT2 억제제인 엠파글리플로진 병용요법으로도 혈당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테네리 글립틴 추가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3상 임상시험이다. TERA304에는 메트포르민과 엠파 글리플로진 10 mg을 복용한 환자 235명이 참여해 24주간 테네리글립틴 20 mg 추가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TERA305에는 메트포르민과 엠파글리플로진 25 mg을 복용한 환자 214명 이 참여했으며, 24주 이중맹검 치료기간 이후 전체 환자에게 테네리글립틴 20 mg을 투여하는 28 주 공개 연장기간을 포함해 총 52주간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또한, TERA305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게재됐다. 

연구 결과 테네리글립틴 추가군은 TERA304와 TERA305 연구 모두에서 1차 평가변수인 24주차 당 화혈색소(HbA1c)가 위약군 대비 약 0.7% 유의하게 감소했으며(P<0.0001), 투여 4주차부터 유의한 당화혈색소 감소가 확인됐다. 또한 24주차에 목표 당화혈색소(HbA1c) 7.0% 미만에 도달한 환자 비율은 TERA304에서 59.5%, TERA305에서 58.1%로 나타났다. 

TERA305 연구에서는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 감소 효과가 52주차까지 유지됐으며, 췌장 베타세포 기능을 나타내는 HOMA-β와 당화알부민 지표도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안전성 프로파일 측면에서는 테네리글립틴군과 위약군 간 이상사례 발생률이 유사했으며, 중대한 약물이상반응과 중증 저혈당은 보고되지 않았다. 

문준성 교수는 “SGLT2 억제제가 당뇨병 치료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지만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하는 환자에서는 추가적인 혈당 조절 전략이 필요하다”며 “TERA 연구는 메트포르민과 엠 파글리플로진 치료 중인 국내 환자에서 테네리글립틴 추가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연구 로, 실제 진료 현장에서 치료 강화 전략을 검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2015년 테네리글립틴 성분의 단일제 테넬리아정과 테네리글립틴·메트포르민 복합제 인 테넬리아엠서방정을 국내 출시했다. 테넬리아는 10여 년간 임상 현장에서 신뢰를 확보하며 오 리지널 제품 내 시장 점유율(MS)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2026년 10월 29일)

한독협회, 제14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김황식 전 국무총리 선정
이미륵상, 한국과 독일의 문화 교류 및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
김황식 전 국무총리, 독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양국의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에 기여

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 김영진)는 제14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선정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독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한국과 독일의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14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선정됐다. [사진=한독]
제14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선정됐다. [사진=한독]

이미륵상은 한독협회와 독한협회가 1999년 이미륵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상이다. 이미륵 박사는 3·1운동에 참여하고 독립운동을 하다 일제의 수배를 피해 독일로 망명해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정신을 독일 사회에 알렸다.  이미륵상은 이러한 이미륵 박사의 뜻을 기리고, 한국과 독일의 문화 교류 및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대법관, 감사원장, 제41대 국무총리를 역임하며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했다. 독일과의 인연은 1978년 마르부르크대학교에서 법학을 연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독일의 정치·사회·법치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연결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는 활동을 지속해왔다.

국무총리 퇴임 후에는 베를린 자유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한국과 독일을 잇는 학술 교류에 힘썼다. 또한 독일의 정치·행정·사회 시스템을 연구하고, 이를 한국 사회에 소개하는 강연과 저술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독일 체류 경험과 독일 사회에 대한 통찰을 담은 『나는 지금 독일이라는 도서관에 간다』를 독일어로 출간해 한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독일을 현지 독자들에게 소개했다. 『독일의 힘, 독일의 총리』에서는 독일 정치 지도자들의 신념과 경험을 분석하며 리더십과 협치에 대한 교훈을 전했다.

한독협회 김영진 회장은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독일에서 얻은 경험과 통찰을 우리 사회와 꾸준히 나누며 한국과 독일이 서로를 이해하는 데 기여해왔다”라며 “시대와 방식은 다르지만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혀 두 나라를 잇는다는 점에서 이미륵 박사의 정신과 맞닿아 있어 이번 수상자로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제14회 이미륵상 시상식은 11월 2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한독협회 7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한편, 한독협회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한독협회는 1956년 한국과 독일의 민간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출범한 민간외교 단체로, 양국의 경제계, 언론계, 학계, 정계 인사 등이 함께하고 있다. 한독협회는 양국의 주요 현안과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독포럼과 한국과 독일의 문화 교류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이미륵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술대회와 전시회 후원, 친선 모임 지원 등 다양한 민간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6년 10월 28일)

‘인간문화재지킴이 참여마당: K-디저트 주악 만들기’ 참여자 모집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함께 궁중병과의 가치와 매력을 배우는 시간
K-디저트 '주악'에 담긴 이야기와 전통 음식문화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한독(대표이사 김영진·백진기)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인간문화재지킴이 참여마당: K-디저트 주악 만들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참여마당은 최근 K-디저트로 주목받고 있는 전통 간식 ‘주악’에 담긴 이야기와 우리 음식문화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며 전통음식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독 인간문화재지킴이 참여마당 이미지. [사진=한독]
한독 인간문화재지킴이 참여마당 이미지. [사진=한독]

인간문화재지킴이 참여마당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유산청과 함께 펼치고 있는 인간문화재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독은 전통문화의 지속적인 전승을 위해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의 건강을 살피는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연과 체험 등 전통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번 ‘K-디저트 주악 만들기’는 국가무형유산 조선왕조궁중음식 보유자이자 궁중병과연구원 원장인 정길자 선생과 함께 진행된다. 주악은 찹쌀 반죽을 기름에 지진 뒤 조청이나 꿀을 입혀 먹는 전통 간식이다. 최근 K-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통적인 맛과 정서를 담은 디저트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참여자들은 개성주악과 한양주악 만드는 법을 배우고 직접 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지역에 따라 다른 주악의 특징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전통 음식문화를 이해해볼 수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전통문화는 직접 경험할 때 그 가치가 더욱 깊이 전달된다. 이번 참여마당이 한국 전통음식의 매력을 경험하고 국가무형유산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가 건강하게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간문화재지킴이 참여마당: K-디저트 주악 만들기’는 11월 27일 금요일 서울 북촌 궁중병과연구원에서 2시와 6시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1월 12일까지 한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2026년 10월 26일)

한독의약박물관, 한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한 ‘조선판 슬기로운 의사생활’ 토크콘서트 개최
조선시대 의학과 의료인의 삶을 박물관 소장 유물과 역사 이야기로 조명
강연에 이어 사인회와 도서 증정 이벤트로 관람객과 소통

한독의약박물관은 10월 24일 충북 음성 한독의약박물관 강당에서 한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한 특별 토크콘서트 ‘최태성 선생님이 들려주는 조선판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개최했다.

한독의약박물관 최태성 토크콘서트 모습. [사진=한독]
한독의약박물관 최태성 토크콘서트 모습. [사진=한독]

이번 토크콘서트는 역사와 의학유물을 접목한 이색 인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 신청 시작 이후 높은 관심 속에 모집 인원이 조기 마감됐으며, 추가 모집을 통해 총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최태성 강사의 해설을 통해 조선시대 의료와 건강, 질병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오늘날 의료 문화와 연결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태성 강사는 조선시대 사람들이 질병을 어떻게 이해하고 치료했는지, 당시 의료인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또 전염병과 질병 속에서 사람들이 삶을 이어간 방식과 당시의 의료 문화를 역사적 맥락에서 소개했다.

특히 강연에서는 구급처방을 집성한 한의서인 ‘구급간이방’, 허준이 집필한 의약서적 ‘동의보감’, 한의학에서 중요한 의료기구인 ‘침’, 환약을 제조할 때 사용하는 ‘환약제조판’ 등 한독의약박물관 소장 의약 유물과 관련 역사 기록을 함께 살펴보며 역사 속 의료 현장을 보다 생생하게 조명했다. 참석자들은 유물에 담긴 시대적 배경과 사용 맥락을 이해하며 조선시대 의학의 발전 과정과 질병 대응 방식, 의료 문화의 특징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강연 중에는 참가자들의 질문이 이어졌으며, 조선시대 의학과 의료인을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최태성의 저서 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증을 지참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인회가 진행됐다. 한독의약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 기대평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최태성의 자필 사인이 담긴 ‘역사의 쓸모’와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를 증정했다. 

한독의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조선시대 의학을 실제 유물과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새롭게 바라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약 유물이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고, 역사와 의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1964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으로, 한독제석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충북 음성의 박물관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6점을 포함해 약 2만여 점의 동·서양 의약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 서울관(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도 세계 각국의 의약 유물 전시와 현대 예술 작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2026년 10월 26일)

산부인과의사회 학술대회서 폐경 호르몬 치료 패러다임 변화 조명
FDA의 폐경 호르몬 치료제 블랙박스 경고 삭제 1년, 달라진 폐경 호르몬 치료 인식과 환경 조망 
폐경 치료 최신 지견과 조직선택적 에스트로겐 복합체 ‘듀아비브’의 임상적 가치 소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0월 25일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제5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폐경 호르몬 치료제 듀아비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FDA의 폐경 호르몬 치료제 블랙박스 경고 삭제 이후 변화하고 있는 폐경 치료 환경과 최신 치료 전략을 공유하고, 폐경 호르몬 치료의 임상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독 듀아비브 심포지엄 전경. [사진=한독]
한독 듀아비브 심포지엄 전경. [사진=한독]

듀아비브 심포지엄은 ‘폐경 치료가 달라지고 있다: TSEC(CEE+BZA)의 역할과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그레이스병원 박형무 원장이 연자로 참여했다. 발표에서는 미국 FDA의 폐경 호르몬 치료제 라벨 개정 이후 변화하고 있는 치료 환경과 함께, 실제 진료 현장에서 고려해야 할 폐경 호르몬 치료의 원칙과 조직선택적 에스트로겐 복합체(TSEC)의 임상적 가치가 소개됐다.

미국 식약청(FDA)은 2025년 11월 호르몬 치료제에 기재되어 있던 심혈관질환, 유방암, 치매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포함된 ‘블랙박스 경고’를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FDA의 결정이 폐경 호르몬 치료의 위험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축적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치료의 이점과 위험을 보다 균형 있게 평가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진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치료 시작 시기와 환자의 연령, 동반질환, 가족력, 유방 및 자궁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인 맞춤형 치료 접근의 중요성이 공유됐다.

강의를 맡은 박형무 원장은 “폐경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의학적 관리가 필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오해로 인해 치료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았다. FDA의 블랙박스 경고 삭제는 이러한 오해를 바로잡을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폐경 호르몬 치료는 적절한 시기에 전문의와 상담하고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시행할 경우 삶의 질 개선과 장기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폐경 호르몬 치료는 1세대 에스트로겐 단독요법, 2세대 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 병합요법을 거쳐, 듀아비브와 같이 3세대 결합형 에스트로겐과 바제독시펜 복합요법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며 “특히 조직선택적 에스트로겐 복합체(TSEC)는 에스트로겐의 치료 효과를 유지하면서 조직별 선택적 작용을 고려한 치료 접근법”이라고 말했다.

조직선택적 에스트로겐 복합체(TSEC)는 결합형 에스트로겐(CEE)과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를 결합한 치료 접근법이다. 듀아비브는 결합형 에스트로겐(CEE) 0.45mg과 바제독시펜(BZA) 20mg을 결합한 조직선택적 에스트로겐 복합체(TSEC) 계열의 폐경 호르몬 치료제다. 자궁을 적출하지 않은 여성에 있어서 폐경과 연관된 중등도에서 중증의 혈관운동 증상의 치료와 폐경 후 골다공증 예방에 사용된다. 대한폐경학회 2024 폐경호르몬요법 치료지침에서는 듀아비브가 기존 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 병합요법(EPT) 대비 유방밀도 증가, 유방통 및 질출혈 발생 빈도가 적고 자궁내막에 대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치료 옵션으로 소개되었다. 

또한 듀아비브는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자궁을 적출하지 않은 폐경 후 여성에서 중등도~중증 혈관운동 증상 개선과 골다공증 예방 효과뿐 아니라 유방 및 자궁 관련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듀아비브의 주요 성분인 결합형 에스트로겐은 폐경으로 급격히 줄어든 여성호르몬을 보충해 안면홍조, 화끈거림, 발한 등 혈관운동 증상을 개선한다. 바제독시펜은 SERM(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으로서 독특한 약리학적 성질을 통해 폐경 후 골다공증 여성에서 척추골절 위험을 낮추었으며 에스트로겐 길항 작용으로 자궁내막 또는 유방 자극은 관찰되지 않았다. 듀아비브는 진단되지 않은 자궁출혈이 있는 여성이나 자궁내막암, 유방암 병력 여성에서 사용할 수 없다. 모든 여성은 매년 의료진에게 유방검진을 받고, 매달 유방 자가검진을 수행해야 한다. 

(2026년 10월 23일)

제12회 일차의료학술대상 수상자로 서울아산김영식의원 김영식 원장 선정
일차의료 현장에서 우울증 진단과 치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 인정
임상우울증학회 창립과 진료지침 개발 등 정신건강 분야 발전에 힘써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김철민)가 제12회 일차의료학술상 수상자로 서울아산김영식의원 김영식 원장을 선정했다.

제12회 일차의료학술상 수상자 김영식 원장. [사진=한독]
제12회 일차의료학술상 수상자 김영식 원장. [사진=한독]

‘일차의료학술상’은 가정의학 분야와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사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15년 제정된 이래 매년 일차의료 관련 학술 및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은 의사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영식 원장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국내 일차의료와 가정의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세계일차의료대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가정의학의 위상을 알리고 관련 분야의 국제적 교류를 확대하는 데도 힘썼다.

특히 김 원장은 일차의료 현장에서 진단과 치료가 충분히 이뤄지기 어려웠던 우울증에 주목해 연구와 학술 활동을 이어왔다. 임상우울증학회 창립을 주도하고 초대 이사장을 맡았으며, 대한가정의학회와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에서 우울증 진료지침 개발과 교육 활동에 참여하는 등 일차의료 현장의 정신건강 진료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다양한 학술활동에 참여하며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의료진의 인식을 높이고, 일차의료 기반의 진료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환자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포괄적으로 살피는 일차의료의 역할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12회 일차의료학술상 시상식은 10월 25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2026년 10월 22일)

이범진 아주대 교수, 제57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
지방산 결합 활용한 ‘패티게이션’ 개념 정립…약물전달 연구 성과 인정
장기지속형 주사제·구강붕해정 기술이전으로 제약바이오 발전 기여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약물전달시스템과 개량신약 연구, 연구 성과의 기술이전 공로를 인정받아 제57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독학술대상 수상자 이범진 교수. [사진=한독]
한독학술대상 수상자 이범진 교수. [사진=한독]

한독과 대한약학회는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독학술대상의 올해 수상자로 이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0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약연탑과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한독학술대상은 약학 분야의 연구 의욕을 높이기 위해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1970년 공동 제정했다. 15년 이상 탁월한 연구 성과와 활발한 학술 활동으로 국내 약학 발전에 헌신한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나노입자 형성 유도…생체이용률 개선 모색

이 교수는 의약품의 물리화학적·생물학적 특성을 조절해 생체이용률을 개선하는 약물전달시스템과 개량신약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지방산을 치료 의약품이나 펩타이드·단백질에 화학적으로 결합해 스스로 나노입자를 형성하도록 하는 ‘패티게이션(Fattigation)’ 개념을 정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다수의 연구 성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며 약제학과 나노의약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난용성 의약품의 용해도와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제형 기술을 비롯해 환자 친화적 약물전달시스템, 장기지속형 주사제, 항암 표적 나노입자 등으로 연구 영역을 넓혀왔다.

연구 성과의 산업적 활용에도 힘썼다. 패티게이션 기술을 적용한 장기지속형 주사제와 환자 친화적 구강붕해정 제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 교수는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과 아시아약학연합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세계약학연맹과 약학교육인증 관련 국제 활동에 참여하며 약학교육 체계 개선과 제약바이오 인재 양성, 보건의료·의약품 정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10월 21일)
[한독] 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 ICDM 2026서 아프로바스크 심포지엄 개최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신장 합병증 관리 위한 혈압 조절 중요성 조명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10월 17일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 ‘ICDM 2026’에서 항고혈압 복합제 아프로바스크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ICDM(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은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국내외 당뇨병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와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당뇨병은 고혈압, 만성콩팥병, 심혈관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혈당 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반질환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통합적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올해 학술대회에서도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및 신장질환 위험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결과와 치료 전략이 소개됐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고혈압은 심혈관 및 신장 합병증 위험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혈압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아프로바스크 심포지엄 발표 모습. [사진=한독]
아프로바스크 심포지엄 발표 모습. [사진=한독]

이번 아프로바스크 심포지엄은 당뇨병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혈압 관리와 치료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 정경혜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최근 국내외 가이드라인이 제시하는 혈압 목표와 이르베사르탄의 임상 근거를 살펴보고 아프로바스크(성분명: 이르베사르탄/암로디핀)의 APRO-PRIME 관찰연구 중간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당뇨병과 고혈압은 흔히 함께 나타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두 질환이 동반될 경우 심혈관질환과 신장질환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질환을 동반한 환자에서 적극적인 혈압 조절과 신장질환 위험을 고려한 치료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 특히 알부민뇨 등 신장 손상이 동반된 당뇨병 환자에서는 혈압 조절과 더불어 심혈관·신장질환 위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심포지엄에서는 대한당뇨병학회 ‘2025 당뇨병 진료지침’과 대한고혈압학회 ‘2026 고혈압 진료지침’에서 제시한 당뇨병 동반 고혈압 환자의 혈압 관리 방향이 논의됐다. 두 지침 모두 해당 환자의 목표 혈압을 130/80mmHg 미만으로 권고하고 있다.

이어 한국인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아프로바스크의 APRO-PRIME 관찰연구 중간분석 결과가 공유됐다. APRO-PRIME은 실제 진료환경에서 아프로바스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전향적 관찰연구로, 이번 중간분석에는 1,138명의 환자가 등록되었고, 이 중 1,045명이 분석에 포함됐다.

중간분석의 하위집단(subgroup) 결과에 따르면, 아프로바스크를 투여받은 당뇨병 동반 고혈압 환자의 약 70%가 투여 3개월 시점에서 목표 혈압(130/80mmHg 미만)에 도달했다. 이전 항고혈압제 종류에 따른 하위분석에서도 목표 혈압 도달률이 70% 이상이었으며, 항고혈압 단독요법에서 아프로바스크로 전환한 환자에서는 목표 혈압 도달률이 75%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아프로바스크 심포지엄에서는 아프로바스크의 주성분인 이르베사르탄의 고혈압 동반 제2형 당뇨병의 신장보호 관련 임상 근거로 IRMA-2와 IDNT 연구 결과도 소개됐다.

정경혜 교수는 “당뇨병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서는 혈당 관리와 함께 목표 혈압에 도달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심혈관질환 및 신장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APRO-PRIME 중간분석은 실제 진료환경에서 수집된 한국인 데이터로, 당뇨병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약 70%가 130/80mmHg 미만의 목표 혈압에 도달했다는 점에서 실제 진료현장에서의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로바스크는 한독과 사노피가 공동 개발한 이르베사르탄/암로디핀 단일정 복합제로, 이르베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치료에 사용된다. 2023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2024년 2월 출시됐다.  

(2026년 10월 19일)

테넬리아, ICDM 2026에서 메트포르민·엠파글리플로진 병용 환자 대상 3상 임상 결과 발표
2제 병용요법에도 혈당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서 테네리글립틴 추가 시 당화혈색소(HbA1c) 감소
투여 4주 만에 당화혈색소 유의하게 감소, 환자 약 60% 목표 당화혈색소 7.0% 미만 도달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 당뇨병 치료제 테넬리아정의 국내 3상 임상시험 결과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인 ICDM 2026에서 포스터 발표됐다.

한독 테넬리아 제품 이미지. [사진=한독]
한독 테넬리아 제품 이미지. [사진=한독]

이번 연구에서는 메트포르민과 SGLT2 억제제 엠파글리플로진을 병용하고도 혈당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국내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테네리글립틴을 추가 투여했을 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테네리글립틴 추가군은 위약군 대비 당화혈색소(HbA1c)가 약 0.7%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투여 4주차부터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4주 치료 후 목표 당화혈색소(HbA1c) 7.0% 미만에 도달한 환자 비율은 약 60%에 달했으며, 이상사례 발생률은 위약군과 유사하게 나타나 유효성 및 안전성 결과가 보고됐다.

포스터 발표에는 TERA304와 TERA305 연구 결과가 포함됐으며 영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성 교수가 포스터 제1저자로 참여했다. TERA304와 TERA305는 메트포르민과 SGLT2 억제제인 엠파글리플로진을 병용하고도 혈당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국내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TERA304에는 메트포르민과 엠파글리플로진 10 mg을 복용한 환자 235명이 참여했으며 TERA305에는 메트포르민과 엠파글리플로진 25 mg을 복용한 환자 214명이 참여했다. 두 연구는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됐다. TERA305는 24주간의 치료 이후 연장 연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28주간 테네리글립틴 20 mg을 투여하는 공개 연장 기간이 포함됐으며 이에 따라 총 52주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연구 시작 시 평균 당화혈색소(HbA1c)는 TERA304에서 테네리글립틴군은 7.5%, 위약군은 7.6%이었으며 TERA305에서 테네리글립틴군은 7.7%, 위약군은 7.8%였다. 기저 당화혈색소가 8.0% 이상인 환자의 비율은 TERA304에서 테네리글립틴군은 24.1%, 위약군은 25.2%였으며, TERA305에서 두 군 모두 38.3%였다. 

1차 평가변수인 24주차 당화혈색소 변화를 확인한 결과, 테네리글립틴군은 TERA304와 TERA305 모두에서 위약군 대비 약 0.7%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P<0.0001). 두 연구 모두 투여 4주차부터 위약군과의 유의한 차이가 확인됐으며, 이러한 차이는 24주차까지 유지됐다. 또한, 하위군 분석으로 기저 당화혈색소가 8.0% 이상인 환자군에서 테네리글립틴 투여 24주 후 평균 당화혈색소는 기저치 대비 TERA304 연구에서 0.97%, TERA305 연구에서 0.90% 감소했다.

24주차에 목표 당화혈색소 7.0% 미만에 도달한 환자의 비율은 테네리글립틴군에서 TERA304 59.5%, TERA305 58.1%로 나타났으며 두 연구 모두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높은 목표 당화혈색소 도달률을 보였다(P<0.0001). 

공복혈당 역시 테네리글립틴군에서 투여 4주차부터 감소해 24주차까지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이중맹검 치료기간의 모든 측정 시점에서 위약군 대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TERA305 연구의 공개 연장기간에는 테네리글립틴 투여에 따른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의 감소가 52주차까지 유지됐으며, 24주 이후 위약에서 테네리글립틴으로 전환한 환자군에서도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HOMA-β 등의 혈당 지표가 개선됐다.

이와 함께 췌장 베타세포 기능을 나타내는 지표인 HOMA-β(homeostatic model assessment of β-cell function)도 이중맹검 치료기간 동안 테네리글립틴군에서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이러한 개선 효과는 52주차까지 유지됐다. 24주차에 위약군에서 테네리글립틴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전환 후 HOMA-β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테네리글립틴 추가군과 위약군 간 이상사례 발생률이 유사했으며, 중대한 약물이상반응과 중증 저혈당은 모든 군에서 보고되지 않았다.

영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성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은 2제요법으로 목표 당화혈색소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다른 계열 약제를 추가해 치료를 강화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2”며 “이번 연구는 SGLT2 억제제를 포함한 2제요법으로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의 치료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테네리글립틴 추가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2015년 테네리글립틴 성분의 단일제 테넬리아정과 테네리글립틴·메트포르민 복합제인 테넬리아엠서방정을 국내 출시했다. 테넬리아는 10여 년간 임상 현장에서 신뢰를 확보하며 오리지널 제품 내 시장 점유율(MS)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2026년 10월 14일)

1형당뇨병 환자·가족 대상 무료 교육 참가자 모집
10월 28일까지 신청…11월 14일 마곡서 120명 내외 참여
혈당관리·식단·운동 코칭부터 췌장장애 등록 절차 등 안내

한독이 1형당뇨병 환자와 가족에게 일상 속 질환 관리 방법과 췌장장애 유형 신설에 따른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연다.

[사진=한독]
[사진=한독]

한독은 세계 당뇨병의 날인 11월 14일 ‘당당발걸음 캠페인-1형당뇨병 클래스’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와 함께 기획한 행사다.

교육은 11월 1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마곡에 있는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120명 내외다. 1형당뇨병 환자와 가족이면 누구나 10월 28일까지 한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환우회와 함께 구성…경험자 참여 토론도

프로그램은 전문의 강연, 식단·운동 코칭, 췌장장애 등록 절차와 지원 제도 안내,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 질환에 대한 이해와 혈당관리 방법,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단·운동 정보를 함께 다룬다.

올해 7월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신설된 췌장장애 유형도 주요 교육 내용이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가 연사로 나서 등록 기준과 절차, 지원 제도, 준비사항 등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김 대표와 췌장장애 등록 경험이 있는 환자가 참여한다. 등록 과정과 이후 달라진 점, 일상 속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독은 기획 단계부터 환우회와 협력해 환자와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프로그램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와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공하는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췌장장애 유형 신설은 1형당뇨병 환우들의 삶에 중요한 변화인 만큼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클래스가 질환 관리와 제도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우와 가족들이 보다 당당하게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당발걸음 캠페인은 한독이 2009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2024년부터는 맞춤형 혈당관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