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제넨텍과 최대 23억 달러 규모 혁신 비만신약 독점 라이선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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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제넨텍과 최대 23억 달러 규모 혁신 비만신약 독점 라이선스 계약
  • 이창진 기자
  • 승인 2026.08.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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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포함 장기 체중조절 및 대사질환 치료제 ‘HM17321(UCN2 유사체)’
선급금, 마일스톤·매출 기반 단계별 로열티 확보

한미약품은 로슈(Roche) 그룹의 자회사인 제넨텍(Genentech)과 비만 및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관련 대사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 신약 후보물질 ‘HM17321(UCN2 유사체)’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넨텍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HM17321의 개발, 제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한다. 

한미그룹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한미그룹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HM17321은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비인크레틴(non-incretin) 계열 UCN2 (Urocortin-2) 유사체로, 체중 감량과 근육 보존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계열 내 최초 신약(First-in-Class)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기존 GLP-1 기반 인크레틴(incretin) 계열 비만 치료제는 유의미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지만, 치료 과정에서 제지방량 감소가 동반된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비임상 연구에서 HM17321은 단독 투여는 물론 GLP-1 계열 치료제와 병용 투여 시에도 체중 감량 효과와 체성분 개선 측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확인했다. 또한, 펩타이드(peptide) 기반 치료제로 개발돼 향후 인크레틴 계열 치료제와의 고정용량복합제(FDC) 개발 및 병용 치료 전략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기대된다. 

2025년 11월 한미약품은 미국 FDA로부터 HM17321의 임상 1상 IND를 승인받았으며, 현재 건강한 성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PK), 약력학(PD)을 평가하는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임상 2상부터는 제넨텍이 개발을 이어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최인영 부사장(미래성장부문장)은 “비만 치료의 패러다임은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체성분 개선과 대사 건강 회복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HM17321의 차별화된 과학적 기전과 개발 잠재력이 글로벌 시장으로부터 인정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미약품은 환자들에게 보다 근본적이고 차별화된 치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리스 L. 자이트라 로슈 기업사업개발 총괄은 "로슈는 심대사질환 파이프라인 확대와 우수한 진단 역량을 바탕으로 비만 및 관련 질환 환자들의 다양한 치료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며, "한미약품으로부터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잠재력을 지닌 차세대 후보물질을 도입함에 따라 로슈와 제넨텍은 지방량을 선택적으로 감소시키는 동시에 근육량과 근기능을 개선하는 차별화된 치료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만 및 대사질환 분야의 중요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당 후보물질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넨텍으로부터 1억 9,000만 달러(한화 약 2,850억원)의 선급금을 수령한다. 총 계약 규모는 향후 임상 개발, 규제 승인 및 상업화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약 23억 달러(한화 약 3조 5천억원)에 이른다. 또한 한미약품은 제품 출시 이후 별도의 로열티를 수취할 예정이다. 

(2026년 8월 21일)

 PCI 후 클로피도그렐 단독요법, 아스피린 대비 복합사건 위험 14% 감소
‘피도글’ HOST-EXAM 10년 추적결과 공유…로수젯·아모프렐 임상적 가치도 조명

한미약품이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HOST-EXAM’ 연구의 10년 추적 결과를 공개하고, 장기 항혈소판 단독요법에서 클로피도그렐의 임상적 가치를 제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전국 심혈관질환 전문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YMPOSIUM ON PREVENTION WITH GLORY’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항혈전제 ‘피도글정’을 중심으로 한 장기 추적 연구와 함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 고혈압 3제 복합제 ‘아모프렐’의 임상적 가치가 다뤄졌다.

한미약품이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HOST-EXAM’ 연구의 10년 추적 결과를 공개하고, 장기 항혈소판 단독요법에서 클로피도그렐의 임상적 가치를 제시했다.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HOST-EXAM’ 연구의 10년 추적 결과를 공개하고, 장기 항혈소판 단독요법에서 클로피도그렐의 임상적 가치를 제시했다. [사진=한미약품]

PCI 후 장기 단독요법 임상 근거 제시

첫날 강연은 김효수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강지훈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PCI 이후 이중항혈소판요법(DAPT)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 항혈소판 단독요법을 평가한 HOST-EXAM 연구의 10년 추적 관찰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에서는 국내 37개 기관에서 PCI 이후 DAPT 치료를 받고 안정된 관상동맥질환 환자 5530명을 중앙값 기준 10.5년간 추적했다.

그 결과 클로피도그렐 단독요법은 아스피린 단독요법보다 일차 목표점인 복합사건 발생 위험을 14% 유의하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사건 발생률은 클로피도그렐 투여군 25.4%, 아스피린 투여군 28.5%였다.

강 교수는 “PCI 후 2차 예방을 위한 항혈소판 치료지침에서는 오랫동안 아스피린이 표준요법으로 거론돼 왔지만 근거가 충분하지 않았다”며 “HOST-EXAM 연구를 통해 아스피린보다 클로피도그렐의 우월함이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클로피도그렐은 혈전성 사건과 출혈성 사건 모두에서 위험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출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은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고 강 교수는 전했다.

그는 “대규모 환자를 10년에 걸쳐 추적한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PCI 후 안정기 항혈소판 단독요법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무증상 환자 1만1100명 대상 1차 예방 효과 평가

김효수 교수는 ‘1차 예방을 위한 항혈소판제’를 주제로 현재 진행 중인 ‘HOST-PREVENTION’ 연구를 소개했다. 이 연구는 2022년부터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6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무작위배정 대조군 비교 임상연구다. 50% 미만의 관상동맥 협착 병변이 있는 무증상 환자 약 1만1100명을 클로피도그렐 투여군과 비투여군으로 나눠 4년간 혈전 발생 건수를 추적한다.

한미약품은 클로피도그렐의 1차 예방 효과를 평가하는 세계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2019년 발표된 ASPREE, ASCEND, ARRIVE 연구의 부정적인 결과 이후 미국과 유럽 치료지침은 아스피린의 1차 예방 효과가 없거나 출혈 위험이 더 큰 것으로 결론 내렸다”며 “효과와 안전성에서 아스피린보다 우월성이 증명된 클로피도그렐이 1차 예방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는 가설을 검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클로피도그렐은 2차 예방 영역에서 아스피린 대비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만큼 1차 예방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로수젯·아모프렐 치료 전략도 논의

둘째 날에는 김상현 보라매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 치료 전략을 다뤘다.

김 교수는 최근 글로벌 가이드라인의 변화 흐름을 토대로 이상지질혈증 치료에서 로수젯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했다.

그는 “국내외 주요 가이드라인과 임상연구를 통해 LDL 콜레스테롤을 조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패러다임이 확립되고 있다”며 “로수젯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근거를 지속해서 축적하고 있는 치료 옵션”이라고 말했다.

홍순준 고대안암병원 교수는 최근 개정된 고혈압 진료지침을 바탕으로 초저용량 3제 복합제 아모프렐을 소개했다.

아모프렐은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와 칼슘채널차단제(CCB), 이뇨제를 초저용량으로 조합한 제품이다.

홍 교수는 “이상반응 우려를 낮추면서 효과와 복약 편의성을 높여 환자의 치료 지속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약제”라고 설명했다.

아모프렐의 3상 임상시험 결과는 지난 2월 미국심장학회 공식 저널인 ‘JACC’에 게재됐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고혈압 치료제의 3상 결과가 이 저널에 실린 첫 사례라고 밝혔다.

김나영 한미약품 혁신성장부문 부사장은 “심혈관계 치료 분야의 최신 임상 근거를 공유하고 피도글, 로수젯, 아모프렐의 임상적 가치를 논의한 자리였다”며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근거 중심의 마케팅을 이어가고 의료진의 치료 결정에 도움이 되는 학술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8월 21일)
[한미사이언스] 프로-캄, EGF 제품군 3종 구축…약국 화장품 공략
마스크팩·각질 케어 제품 추가…얼굴부터 신체 부위까지 관리
EGF 크림 출시 2년 만에 전국 약국 1만1000곳 공급

한미사이언스의 약국 전용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프로-캄(PRO-CALM)’이 EGF 성분을 기반으로 한 제품군을 3종으로 확대했다.

얼굴에 사용하는 크림과 마스크팩뿐 아니라 발꿈치·팔꿈치·무릎 등의 각질을 관리하는 제품까지 갖춰 피부 상태와 고민 부위에 따른 맞춤형 관리를 제안한다는 구상이다.

한미사이언스는 프로-캄의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을 중심으로 ‘EGF PDRN 액티브 시너지 마스크’와 ‘EGF 우레아 케라톤 크림’을 선보여 EGF 기반 스킨케어 제품군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한미사이언스]
한미사이언스의 약국 전용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프로-캄(PRO-CALM)’. [사진=한미사이언스]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제품군의 대표 품목인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은 2024년 출시 이후 전국 약국 1만1000곳 이상에 공급됐다. 최초 주문 약국 가운데 절반은 추가로 제품을 주문했다.

이 제품은 미백과 주름 개선을 돕는 이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EGF 성분과 오크라열매추출물, GREENOL H, TECA-Biome™ 등을 함유해 피부 진정과 고영양 관리를 제공하도록 구성했다.

EGF PDRN 액티브 시너지 마스크는 EGF와 PDRN을 결합한 고영양 집중 관리 제품이다. 피부 진정과 슬로에이징 관리를 함께 고려했으며, 리오셀 교차구조 시트를 적용해 피부 밀착력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각질 고민 부위까지 제품 적용 범위 넓혀

EGF 우레아 케라톤 크림은 발꿈치와 팔꿈치, 무릎 등 각질이 고민되는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관리 제품이다. 우레아 10%와 EGF, 비타민C 에스터 등을 함유해 피부결과 보습·각질 관리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프로-캄의 EGF 제품 3종은 EGF를 공통 성분으로 사용하면서 제품별 기능과 적용 부위를 달리했다. 소비자는 피부 상태와 고민 부위에 맞춰 크림과 마스크팩, 신체 부위 관리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프로-캄 EGF 라인업은 EGF를 중심으로 제품별 특성을 세분화해 일상적인 피부 관리부터 집중 케어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피부 과학에 기반한 유효 성분과 제형 기술을 접목해 약국 화장품 시장에서 신뢰와 전문성을 갖춘 차별화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캄 제품은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이자 한미약품 제품 유통을 담당하는 온라인팜을 통해 유통되며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한미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컨슈머헬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한미약품은 신약과 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2026년 8월 20일)
[한미그룹] “담배 대신 사탕 드세요”…‘리틀랩’ 원아들의 특별한 금연 캠페인
어린이들이 ‘금연 도슨트’로 변신…한미 임직원에 흡연 위해 예방 직접 알려 
“아이들이 전한 메시지에 임직원 실천”…가정과 직장 잇는 건강문화 조성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직접 만든 금연 포스터를 들고 한미 임직원 앞에 섰습니다. 쑥스러워하면서도 또렷한 목소리로 금연 메시지를 전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바쁘게 오가던 임직원들도 하나둘 발걸음을 멈추고 귀 기울여 주셨습니다.”(한미그룹 공동직장어린이집 리틀랩 이지혜 원장)

한미그룹은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온라인팜 3사 공동직장어린이집 ‘리틀랩(Little Lab)’ 원아들이 지난 7일과 10일 이틀간 한미그룹 신사옥 ‘한미 C&C 스퀘어’와 본사 로비에서 흡연 위해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미그룹 어린이집 '리틀랩' 원아들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서명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한미그룹]
한미그룹 어린이집 '리틀랩' 원아들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서명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한미그룹]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일상적인 바깥놀이 과정에서 담배 연기를 반복적으로 접하면서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관심을 갖게 된 데서 출발했다. 어린이들은 담배와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살펴보고, 배운 내용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3~5세 원아들은 놀이와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담배의 유해 성분과 흡연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이후 자신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금연 포스터와 흡연으로 인한 신체 변화를 보여주는 패널, 금연 지도 등을 직접 만들며 금연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캠페인 당일에는 직접 ‘어린이 도슨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자신들이 만든 작품을 소개하며 한미 임직원들에게 담배 연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등을 설명하고 금연 실천을 독려했다.

특히 어린이집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금지와 금연 실천을 당부하는 서명 캠페인도 진행했다. 한미 임직원들에게 금연 서명을 요청하고, 담배 대신 건강한 간식을 건네며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응원하는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금연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미 임직원들의 열띤 호응도 이어졌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하나씩 소개하고 금연 실천을 당부하자, 현장에 있던 구성원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아이들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아이들의 건강을 함께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은 금연 서명과 스티커 붙이기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흡연 위해 예방에 관한 내용을 일방적으로 전달받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주변에 알리는 참여형 교육활동으로 진행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시작된 금연 메시지가 임직원의 실천으로 이어지면서, 가정과 직장이 함께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자신들의 목소리로 금연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그룹은 공동직장어린이집 ‘리틀랩’을 통해 임직원 자녀들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놀이와 체험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2026년 8월 10일)

“나눔의 가치 배워요”…지역 아동에 ‘건강 도시락’ 지원
임직원 사회공헌 캠페인 ‘Hanmi Health & Hope’ 두 번째 활동 전개
지속성장부문 공채 교육생 참여…건강한 생활 문화 확산 

한미그룹(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이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Hanmi Health & Hope’의 두 번째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미약품은 지난 26일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한미약품 지속성장부문 공채 교육생들의 사회공헌(CSR) 활동으로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건강 도시락’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한미약품 지속성장부문 공채 교육생들이 ‘건강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지난달 26일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한미약품 지속성장부문 공채 교육생들이 ‘건강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지난 2월 출범한 ‘Hanmi Health & Hope’는 한미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활동은 공채 교육생들이 사회공헌의 의미를 몸소 경험하고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날 공채 교육생 36명은 베이킹 전문가로부터 저당·고단백 중심 레시피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교육을 받고 건강샌드위치 및 저당 마들렌 디저트 세트 42개, 생과일 꽃 케이크 11개를 직접 제작했다.

제작 과정에서는 위생모와 위생장갑을 착용하는 등 철저한 위생 수칙을 준수했으며, 완성된 간식은 서울 강동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강동꿈마을’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공채 교육생들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의미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미약품은 올해 초에도 아동복지시설 ‘명진들꽃마을’에 공채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건강 도시락 60세트를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인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식습관과 나눔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Hanmi Health & Hope’는 한미그룹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우리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8월 7일)

"전문경영인 체제 안착"…혁신 성과·최대 실적 자신감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시너지 강조…"GLP-1 비만신약·기술수출 성과로 성장 지속"
"과거에 함몰돼 미래 막는 우 범치 말아야"…내부 규정 개선도 진행

한미그룹이 최근 회사 안팎의 경영 이슈와 관련해 전문경영인 체제가 이미 안정적으로 구축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혁신 성과와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하반기 한국 최초의 GLP-1 비만신약 출시와 대형 기술수출 성과 등을 앞세워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한미그룹 본사 전경. [사진=한미그룹]
한미그룹 본사 전경. [사진=한미그룹]

7일 한미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한미그룹은 이미 단단한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해 매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전문경영인 체제 속에서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시너지를 통해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회사 안팎의 상황과 관련해 "어떤 상황에서도 회사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 두 전문경영인의 생각"이라며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사업적 역량 시너지를 기반으로 8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 최초의 GLP-1 비만신약 출시가 예고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2조원대 빅파마 기술수출도 성사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지주사·사업회사 모두 성장세 부각
 
한미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전문경영인 체제 출범 이후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지난해 매출 1조35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7216억원, 영업이익 927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고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또 기존 관리 중심이었던 지주회사 기능을 의료기기, 화장품, 컨슈머헬스 제품 등으로 확대했으며, 오픈이노베이션 조직을 통해 선급금 1000억원 이상을 확보한 기술수출 계약도 주도했다고 소개했다.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도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매출 1조5475억원, 영업이익 2578억원을 달성했으며, 8년 연속 원외처방 실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혁신신약 개발과 매출, 연구개발(R&D)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며 기업가치를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 성장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 지속"
 
한미그룹은 제약바이오 산업 침체기에도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주가가 지속적인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ESG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주주와 고객 중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한미그룹은 시대 흐름에 맞는 리더십을 기반으로 혁신 성장을 이뤄온 회사"라며 "과거 조직 운영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투명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며, 이미 지난해부터 내부 규정 개선 등에 관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함몰돼 회사의 미래를 막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한미그룹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년 8월 6일)
[한미그룹] AI 일하는 방식 바꾼다…전 계열사 '업무 혁신' 본격화
'Hanmi AI Boost Program' 도입…현장 개선 사례 발굴부터 성과 보상까지 체계 구축
Power Platform·Copilot 활용 우수 사례 매월 선정

한미그룹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전 계열사로 확대한다. 단순히 AI 도구를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업무를 개선하고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보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AI 기반의 일하는 문화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한미그룹은 6일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을 비롯한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지원하는 'Hanmi AI Boost Program'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한미그룹]
[사진=한미그룹]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AI 활용 시도를 넘어 실제 업무 개선과 현업 적용, 조직 내 확산까지 이어지는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업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현하고 적용한 뒤 성과를 공유하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성과 기반의 AI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현장의 실무 경험이 조직 전반의 AI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업무 효율 개선과 자동화,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사례에 대해서는 월간 우수상과 월간 소통왕, 연간 혁신상으로 이어지는 평가·보상 체계를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AI 활용 성과를 인정받고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월간·연간 시상으로 확산 유도

월간 우수상은 Microsoft Power Platform과 Copilot Studio를 활용해 실제 업무를 개선하거나 AI 기반 기능을 구현한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업무 개선 사례와 구현 내용을 공유하고 솔루션 소스 및 적용 화면 등을 제출해야 하며, AI 평가와 임원 평가를 거쳐 매월 5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연간 혁신상은 월간 우수상 수상 사례 가운데 지속적인 개선과 조직 내 확산 효과를 이끈 사례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단기 성과보다 지속성과 확장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그룹 차원의 디지털 혁신 문화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AI Boost Program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임직원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AI를 활용해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조직 내 자산으로 축적해 나가는 실행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고 혁신 사례 확산을 통해 한미그룹만의 AI 기반 업무 혁신 문화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년 8월 5일)
[한미사이언스] ADESII 안티에이징 라인 확대…'바쿠치올 네오 크림' 선보여
항산화 기반 피부 롱제비티 공략…바쿠치올·엘더베리·NMN 결합한 프리미엄 솔루션 출시

한미사이언스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ADESII(아데시)'의 두 번째 제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항산화를 기반으로 피부 노화 속도를 늦추고 피부 롱제비티(Longevity)를 구현하는 제품으로, 지난 5월 브랜드 론칭 이후 라인업을 확대하며 뷰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5일 한미사이언스는 ADESII의 신제품 '베리 펄 바쿠치올 네오 크림(Berry Pearl Bakuchiol Neo Crea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ADESII의 첫 번째 제품인 '블랙 펄 PDRN 네오 세럼'에 이은 두 번째 라인업이다.

ADESII 베리펄바쿠치올네오크림. [사진=한미사이언스]
ADESII 베리펄바쿠치올네오크림. [사진=한미사이언스]

'베리 펄 바쿠치올 네오 크림'은 ADESII의 시그니처 기술인 '펄 제형(Pearl Formula)'을 적용해 유효성분을 안정적으로 담아 피부에 부드럽게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주요 성분은 ADESII의 독자 원료인 'H-EGTI'를 기반으로 식물성 레티놀 성분인 바쿠치올,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을 함유한 엘더베리 추출물, 피부 에너지 활성화를 돕는 NMN(Nicotinamide Mononucleotide)을 결합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피부 자극은 줄이고 효능은 높인 트리플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모공 개선·저자극 안전성 확인

바쿠치올은 레티놀과 유사한 효능을 제공하면서도 피부 자극 부담이 적어 낮에도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레티놀 대체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콜라겐 생성과 피부 턴오버 활성화를 도와 복합적인 노화 징후를 관리하고 피부 장벽과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베리 펄 바쿠치올 네오 크림'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모공 축소 개선 효과와 모공 부위 화장 끼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와 민감성 피부 대상 테스트도 모두 통과해 예민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ADESII는 독자적인 펄 제형 기술과 항산화 기반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앞세워 피부 롱제비티를 구현하는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한미약품의 연구개발 역량과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뷰티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은 ADESII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회사는 앞으로 유통 채널 다각화와 함께 미백, 주름, 리프팅 등 후속 제품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아데시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은 항산화 기반 안티에이징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강한 자극보다 피부 컨디션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저자극 고효능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베리 펄 바쿠치올 네오 크림'이 항산화와 저자극 안티에이징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안티에이징 케어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8월 3일)
[한미사이언스] 유소년 야구대회 후원…'텐텐맛 멀티비타민'으로 미래세대 응원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참가 선수·가족 3000여 명 참여
MVP·우수선수 시상품도 지원

한미사이언스가 전국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를 후원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나섰다.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키우는 유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고 미래 세대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는 취지다.

한미사이언스는 3일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 '텐텐맛 멀티비타민'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가 전국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를 후원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나섰다.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키우는 유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고 미래 세대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는 취지다. [사진=한미사이언스]
한미사이언스가 전국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를 후원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나섰다.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키우는 유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고 미래 세대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는 취지다. [사진=한미사이언스]

이번 후원은 유소년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기르고 도전과 성취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미사이언스는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렸다. 한미사이언스는 대회 기간 '텐텐맛 멀티비타민'을 후원했으며, 제품은 현장 이벤트 경품과 최우수선수(MVP), 우수선수 시상품 등으로 활용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3개 팀, 1500여 명의 유소년 선수가 참가해 새싹리그, 꿈나무리그(현무·청룡), 주니어리그, 유소년리그(U12·백호·청룡) 등 7개 리그에서 기량을 겨뤘다. 대회 기간 약 150경기가 진행됐으며 선수와 가족, 관람객 등 약 3000명이 현장을 찾았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교류하며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컨슈머헬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한미약품은 신약과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2026년 8월 3일)
[한미약품] 여름철 아이 상비약, 연령별 선택 중요…"유소아 OTC 라인업 확대"
대한약사회 복용 가능 연령 안내에 제품별 사용 기준 관심 높아져
지사제·해열진통제 연령·제형별 제품군으로 보호자 선택 폭 넓혀

여름철 휴가와 야외활동이 늘면서 유소아의 설사와 복통, 발열 등에 대비한 상비약 선택에도 연령별 복용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대한약사회가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지사제의 복용 가능 연령을 정리한 참고 리스트를 공개한 가운데, 한미약품은 연령과 복용 상황에 맞춘 유소아 일반의약품(OTC)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며 보호자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대한약사회가 공개한 참고 리스트는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제제의 소아 적응증 삭제에 따라 일부 지사제의 소아·청소년 사용 기준이 변경되면서 제품별 복용 가능 연령을 확인할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리스트에는 일반의약품 35개 품목과 전문의약품 17개 품목이 포함됐으며, 성분별로 복용 가능 연령이 달라 제품 선택 시 허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한미약품 유소아 상비약 라인업.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 유소아 상비약 라인업. [사진=한미약품]

특히 여름철에는 여행이나 야외활동 중 설사와 발열 등이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성분과 제형에 따라 복용 가능 연령과 용법·용량이 다른 소아용 의약품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지사제와 해열진통제 분야에서 연령과 제형을 고려한 제품군을 구축하고 있다. 지사제는 만 3세 이상 복용 가능한 '설 멈츄정'과 만 6세 이상 복용 가능한 '로페시콘츄정'을 갖추고 있으며, 해열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써스펜' 시리즈와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맥시부펜'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설 멈츄정은 국내 최초의 씹어먹는 4중 복합 지사제로, 베르베린탄닌산염, 비스무트차질산염, 스코폴리아엑스, 우르소데옥시콜산 등 4가지 성분을 함유했다. 츄어블 제형을 적용해 정제를 삼키기 어려운 어린이와 고령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로페시콘츄정은 로페라미드염산염과 시메티콘을 함유한 츄어블 지사제로, 설사와 함께 장내 가스로 인한 복부 불편감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해열진통제 제품군도 복용 환경에 맞춰 구성했다. 써스펜 시리즈는 복합써스펜좌약과 써스펜키즈시럽으로, 맥시부펜 시리즈는 맥시부펜시럽과 맥시부키즈시럽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복합써스펜좌약은 국내 유일의 해열용 좌약으로, 약을 삼키기 어려운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는 제형이다. 한미약품은 생산 중단 위기를 겪었던 복합써스펜좌약의 공급을 재개한 데 이어, 개별 포장 스틱형 파우치 제형의 써스펜키즈시럽을 출시해 휴대성과 복용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맥시부펜시럽은 병 타입 시럽제로 가정 내 상비약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후 동일한 포도향의 스틱형 파우치 제형인 맥시부키즈시럽을 추가해 외출이나 응급 상황에서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대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소아용 의약품은 같은 증상이라도 성분과 제형에 따라 복용 가능 연령과 사용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보호자의 세심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지사제와 해열진통제 등 다양한 OTC 제품군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가족 상비약 선택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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