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독감 대비 예방접종 백신 수요조사 착수 "과다 물량 등록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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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독감 대비 예방접종 백신 수요조사 착수 "과다 물량 등록 자제"
  • 이창진 기자
  • 승인 2026.07.09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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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의료기관 예상 수요량 등록 안내…위탁계약 완료 병원과 의원 ‘대상’
민간 개별구매 소청과 의원 제외…“조사결과 참고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배정”

방역당국이 가을철 독감에 대비해 의료기관 대상 백신 수요량 조사에 착수했다.

질병관리청 전경 모습. [사진=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전경 모습. [사진=질병관리청]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8월 2일까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예상 수요량 등록' 공문을 의료단체에 전달했다.

등록 대상은 국가예방접종 백신 위탁 의료기관 중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사업 위탁계약 체결을 완료한 병원과 의원이다.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백신 예상 수요량과 백신 보관 가능량 및 백신 인수자 등을 등록하면 된다.

다만, 의원급 소아청소년과 위탁 의료기관의 어린이와 임신부 물량은 등록에서 제외된다. 민간 개별구매 방식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질병관리청은 예상 수요량은 백신 보관 가능량과 이번 절기 소진 가능 범위 내에서 등록해 달라면서 과다 물량 등록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신수급과는 "이번 수요량 조사는 관할 보건소 백신 배정을 위한 것으로 공급(확정) 수량이 아니다. 제출한 수요량을 참고해 보건소가 위탁 의료기관에 백신을 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은 기한 내 미등록 지역과 기관에 대한 백신 공급은 관할 보건소와 협의해 물량을 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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