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실시간 모니터링 사업 민간위탁…올해 연말까지 국고 1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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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실시간 모니터링 사업 민간위탁…올해 연말까지 국고 10억 '투입'
  • 이창진 기자
  • 승인 2026.05.0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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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오는 8일까지 위탁기관 신청서 접수…전담 인력과 병상 가동률, 장비 등 파악
팬데믹 이어 의료사태 중환자실 중요성 부각 "전문성과 사업 계획 실효성 중점 심의"   

대형병원 중환자실(ICU) 의료인력과 병상 등 중증환자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민간위탁 사업에 국고 10억원이 투입된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환자실 관리체계 마련 사업 위탁기관 선정' 공고문을 의료단체와 의료기관에 전달하고 오는 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중환자실 진료정보 모니터링 시범사업으로 위탁계약일로부터 올해 12월말까지이다. 투입 예산은 10억 1400만원이다.

보건복지부는 중환자실 진료정보 모니터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 위탁기관 공모에 나섰다. 수도권 대학병원 중환자실 모습. [사진=서울아산병원]
보건복지부는 중환자실 진료정보 모니터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 위탁기관 공모에 나섰다. 수도권 대학병원 중환자실 모습. [사진=서울아산병원]

신청 자격은 중환자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춘 기관 또는 단체이다.

의료전달체계 실효성을 위해 병원 중환자실 역량 파악이 중요하다는 복지부 판단에 따른 사업이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2024년 의료사태 등을 통해 중환자실 병상 가용성과 의료진 역량 등의 중요성이 부각된 바 있다.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중환자실 실시간 모니터링 구축을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 현황과 당직 전문의 현황, 간호 인력 현황 그리고 병원별 병상 가동률, 중환자 수용 가능 병상 현황 및 심장과 호흡, 신장 보조장치 가동 가능 현황 등을 파악한다.

또한 중증 감염질환 발생 현황과 실시간 감염환자 격리병상 가동률, 격리병상 현황 등 위기질환 감시체계도 중요한 역할이다.

복지부는 민간위탁 운영위원회를 통해 대면 또는 서면 심의를 실시한 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1개 기관만 응모할 경우 재공모를 진행하고, 재공고 이후에도 1개 기관 응모 시 민간위탁 운영위원회 평가 점수가 60점 이상일 경우 수탁기관으로 선정한다.

사업 수행 전문성과 실효성을 감안할 때 대한중환자의학회 등이 이번 사업 위탁기관에 근접했다는 시각이다.

응급의료과는 "위탁기관은 중환자실 진료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과 중환자실 관리체계 마련에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사항 등을 수행해야 한다. 수행기관의 전문성과 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중점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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