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생 임상교육 실습 강화…시뮬레이션센터·의료기기 구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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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생 임상교육 실습 강화…시뮬레이션센터·의료기기 구입 '지원'
  • 이창진 기자
  • 승인 2026.03.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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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36억원 투입 31일까지 수행기관 공모…인증 받은 간호대 중 선정
인큐베이터, 분만대, 수술실 무영등 등 지원 "시뮬레이션 교수진 확보 중요"

보건당국이 간호대학 학생들의 임상 실습 교육 강화를 위해 시뮬레이션 센터와 의료기기 지원에 나섰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026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개모집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간호대 학생들의 임상 실습 및 실기교육 강화를 통해 신규 간호사들의 병원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 질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간호대학 학생들의 임상교육 강화를 위해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지역 대학병원의 신규 간호사 임상 교육 모습. [사진=강원대병원]
보건복지부는 간호대학 학생들의 임상교육 강화를 위해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지역 대학병원의 신규 간호사 임상 교육 모습. [사진=강원대병원]

지원대상은 고등교육법에 의거 교육부 장관이 인정한 평가 인증을 받은 간호대학이다. 다만, 2026학년도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은 지원 불가하다.

복지부의 올해 사업 예산은 36억원이다.

지원 규모는 4억원 지원형 7개소와 2억원 지원형 4개소이며 유형별 지원 대상 수 및 지원 규모 등을 변경될 수 있다.

세부적 지원 내용은 시뮬레이션 센터 설치 또는 확정을 위한 설계비와 공사비이다. 실기교육을 위한 의료기기 및 의료장비 구입비도 지원한다.

시설비와 장비비 외에 인건비와 운영비, 교육비 등 사용을 불가하다.

국고보조금으로 구입 가능한 장비는 디브리핑 시스템과 VR, AR 관련 시스템, 인체 모형, 환자감시 모니터, 바이탈 사인 모니터, 분만 감시 장치. 초음파 방광용적 측정기. 심전계. 심장 충격기, 인공호흡기, 인큐베이터, 수술실 무영등, 산부인과용 분만대. 전동식 의료용 침대, 에어샤워 시스템 등이다.

선정 기준은 시뮬레이션 교육과정 보유와 운영 여부, 사업 추진 의지 및 사업 운영계획 타당성 및 구체성, 성과 달성 및 지속 가능성 등을 중점 심사한다.

공개모집에 응하는 대상 기관은 사업계획서를 3월 30일까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 제출해야 한다.

복지부는 심의위원회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5월 중 대학별 사업계획서 승인 및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부 간호정책과 측은 "시뮬레이션 교육으로 간호대 학생들의 임상 술기 역량을 강화하고, 임상적 추론 및 의사결정 능력 향상 등을 담당해야 한다. 고도화된 시뮬레이션 교육이 가능한 교수진 확보 또는 양성 등도 수행기관의 주요 역할이다. 사업 대상 대학 시설을 활용해 해당 대학 교수진이 제공하거나 타 우수대학 및 기관의 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이용 등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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