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임신·출산 준비 위한 ‘누리봄 클래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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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머크] 임신·출산 준비 위한 ‘누리봄 클래스’ 개최
  • 권소희 기자
  • 승인 2025.12.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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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시대, 올바른 생식건강 이해와 준비 강조

한국머크 헬스케어(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달 28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함께 임신·출산을 계획하는 예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누리봄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과 남성의 생식건강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봄 클래스는 ‘오늘의 작은 배움이 내일의 건강한 봄으로’를 슬로건으로, ▲여성 생식건강, ▲남성 난임 이해, ▲난임 경험 공유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한국머크 헬스케어 누리봄 클래스 행사 전경. [사진=한국머크 헬스케어]
한국머크 헬스케어 누리봄 클래스 행사 전경. [사진=한국머크 헬스케어]

첫 번째 강연에서 서울마리아병원 임경실 원장은 ‘가임력의 올바른 이해와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주제로 △임신의 생물학적 과정 △가임력 핵심 요소 △나이에 따른 난소 기능 변화 △영양·생활습관 관리 등을 소개했다. 임 원장은 “가임력은 임신 성공률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핵심 지표로, 본인의 생식건강 상태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출산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35세 이후 난소 기능이 빠르게 저하되고 유산 가능성이 증가하는 국내 현실을 언급하며 “국가 지원을 통해 20~49세 여성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생애 3회까지 난소 기능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안내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강남차병원 송승훈 교수는 ‘남성 난임의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전체 난임 요인의 30~50%가 남성 요인이라는 점을 짚으며 △흡연 △과음 △고온 노출 △비만 △스트레스 등을 정자 형성과 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주요 위험 요인으로 제시했다. 송 교수는 “정자의 생성에는 약 3개월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선제적으로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기 진단과 적극적 치료가 자연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실제 난임 치료 경험자가 멘토로 참여해 △진단 과정 △치료의 육체적·정서적 부담 △부부 간 소통 △생활습관 관리 △심리적 회복과 극복 경험 등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치료 과정에서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들으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크리스토프 하만 한국머크 대표는 “누리봄 클래스는 단순 강연이 아니라, 생식건강을 이해하고 필요한 시점에 맞는 의료적 접근을 돕는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난임 치료 전 과정에 걸친 넓은 포트폴리오와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스테판 언스트 총장은 “이번 클래스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기업이 임직원의 일·가정 병행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했다”며 “ECCK는 한국머크와 함께 저출생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난임 분야에서 100년 이상의 연구 기반을 바탕으로 체외 수정 시술 전 단계를 아우르는 치료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또한 ▲‘퍼틸리티 카운츠(Fertility Counts)’ 글로벌 이니셔티브 ▲기업·정부·학계 협력 플랫폼 ‘가족친화미래포럼(FFFF)’ ▲난임 환자 단체 협업 등을 통해 국내 임신·출산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5년 12월 01일)
‘클라드리빈 심포지엄’서 다발성경화증 치료 패러다임 전환 제시
“재발 억제 넘어 PIRA·Smouldering MS까지 조절해야”
장기 신경보존 치료 전략 강조

한국머크헬스케어(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달 28·29일 다발성경화증(MS) 분야 신경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2025 클라드리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클라드리빈의 임상적 가치와 최신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기존 재발 중심 치료에서 벗어나 장기적 질환 조절과 신경 보존 전략을 강조하는 새로운 치료 방향성이 제시됐다.

다발성경화증은 약 280만명의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겪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으로, 특히 20~40대 젊은 연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한국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며 질환 인식과 치료 전략의 변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재발이 반복되면 신경 손상이 누적돼 장애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치료와 지속적인 질환 관리가 핵심으로 꼽힌다.

한국머크헬스케어는 다발성경화증의 최신 치료 지견과 클라드리빈의 임상적 가치를 논의하는 ‘클라드라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한국머크헬스케어]
한국머크헬스케어는 다발성경화증의 최신 치료 지견과 클라드리빈의 임상적 가치를 논의하는 ‘클라드라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한국머크헬스케어]

이번 심포지엄의 핵심 키워드는 ‘재발과 무관한 진행(PIRA)’와 ‘잠복진행형 다발성경화증(Smouldering MS)’였다. 두 현상은 환자가 재발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중추신경계 내 염증 및 신경손상이 지속돼 장애가 악화되는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초청 연자인 독일 뮌헨대학교 인클리니쿰 알퇴팅 신경과의 피터 리크만 교수는 클라드리빈이 면역 재구성 치료(IRT) 방식으로 작용하며 장기적 신경 보호 효과를 보인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클라드리빈은 재발률(ARR) 감소뿐 아니라 PIRA를 억제하고 뇌 위축을 줄이는 효과를 통해 장기적 질환 안정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둘째 날 강연을 맡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권영남 교수는 유럽다발성경화증학회(ECTRIMS 2025)에서 발표된 최신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 CLARIFY-MS 및 MAGNIFY-MS 연구의 4년 통합 결과에 따르면 마벤클라드 투여 환자의 89.2%는 PIRA가 발생하지 않았고, 93.7%는 재발 관련 악화가 없었으며, 뇌 위축 및 신경손상 지표(NfL·GFAP) 감소가 확인됐다. 이는 단순 증상 완화가 아닌 질환의 진행 자체를 지연시키는 임상적 의미를 갖는다.

한국머크 헬스케어 고민정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은 재발 억제 중심의 접근을 넘어 질환의 ‘조용한 진행’을 막는 신경 보존 전략이 핵심임을 강조한 자리였다”며 “클라드리빈은 짧은 투약 기간과 장기적 효과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레비프와 마벤클라드정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마벤클라드정은 2년에 걸쳐 최대 20일의 단기 경구 투약으로 약 4년의 효과를 지속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으며, 실제 한국인 환자 대상 관찰 연구에서도 치료 기간 동안 85%의 환자가 무재발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1월 6일)
‘난임가족의 날’ 맞아 사내 강연 개최
김상돈 부원장, "난임에 대한 공감과 수용, 치료 및 환자 심리적 안정에 중요”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지난 4일, ‘난임가족의 날’을 기념해 난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환자 중심의 포용문화 확산을 위한 사내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난임가족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부부가 자녀 둘을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아 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제정한 날이다. 이 날은 난임 문제를 개인의 책임이 아닌 사회적 공감과 지지의 대상으로 바라보자는 취지로 운영됐다.

이번 강연은 난임을 단순한 의료적 과제에서 벗어나, 환자가 겪는 정서적 고통과 사회적 고립의 문제로 접근하며 임직원들의 깊은 이해를 이끌어냈다. 연자로는 마리아 플러스 병원 난임센터 김상돈 부원장이 초청되어 ‘난임 환우 마음 알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머크 사내 강연 연자로 참석한 마리아 플러스 병원 난임센터 김상돈 부원장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머크헬스케어]
머크 사내 강연 연자로 참석한 마리아 플러스 병원 난임센터 김상돈 부원장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머크헬스케어]

김 부원장은 “난임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보편적인 인생 과제”라며, 임신과 출산이 당연시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난임 여성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과 낙인 문제를 설명했다. 그는 “난임 여성 중 결혼 후 4년 이내 자녀를 둔 비율은 23%에 불과하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부원장은 난임이 단순히 생식 기능의 문제가 아니라 정서적·사회적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현상임을 지적했다. 실제로 조사에 따르면 난임 환자의 27.6%가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을, 26.5%가 불안 고위험군, 29.3%가 우울 고위험군으로 나타나 일반 인구보다 높은 정신적 부담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난임 환자들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감과 수용의 문화가 환자의 심리적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국머크 헬스케어 난임사업부 김욱 총괄은 “이번 강연을 통해 난임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현실임을 다시금 인식했다”며, “정서적 공감과 제도적 지원이 병행될 때 진정한 해결의 길이 열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앞으로도 난임 환우와 가족의 정서적 공감 및 치료적 지원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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