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비아] 미 간학회서 ‘바노글리펠’ 임상 2a상 추가 분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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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비아] 미 간학회서 ‘바노글리펠’ 임상 2a상 추가 분석 결과 발표
  • 권소희 기자
  • 승인 2025.11.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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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변화와 무관한 혈당 조절 효과로 차별화된 기전 확인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는 7일(현지시간) 개막한 미국간학회(AASLD, The Liver Meeting® 2025)에서 자사 개발 중인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치료제 후보 ‘바노글리펠(Vanoglipel, 프로젝트명: DA-1241)’의 임상 2a상 추가 분석 결과를 포스터 형태로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에서 바노글리펠은 간 염증 및 대사 기능을 동시에 개선하며, 체중 변화와 무관하게 혈당 조절 효과를 보이는 차별화된 기전을 입증했다.

GPR119 작용 기반 First-in-Class 신약

바노글리펠은 GPR119 작용 기전의 First-in-Class 경구용 합성신약으로, 동아에스티가 발굴한 후 메타비아를 통해 글로벌 개발이 진행 중이다. 동물실험에서 혈당 및 지질 개선과 함께 간 내 염증·섬유화 완화 효과가 확인됐으며, 지난해 12월 MASH 추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a상을 완료했다.

간 보호-대사 개선 효과 확인

이번 추가 분석은 MASH 추정 환자 109명을 대상으로 ▲위약군 ▲바노글리펠 50mg, 100mg 단독 투여군 ▲바노글리펠 100mg+DPP-4 저해제 병용군으로 나누어 16주간 진행된 무작위 위약대조 임상 2a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행됐다.

그 결과, 기저 ALT(Alanine Aminotransferase) 수치가 40~200 I/U인 환자군에서 바노글리펠 단독 투여만으로 ALT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DPP-4 저해제 병용 시 추가적인 개선은 나타나지 않아, 바노글리펠 자체의 독립적 간 보호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CAP(지방간 지표) 분석에서 간 지방량 감소, VCTE(탄성측정법) 분석에서 간 경직도 완화, FAST·NIS-4 등 비침습적 지표 개선이 관찰되며, 전반적인 간 기능 개선이 입증됐다. 혈중 바이오마커 분석에서도 ▲세포 사멸(CK18F/M30) ▲염증(hs-CRP, CCL2) ▲섬유화(TIMP1) 지표가 모두 감소했고, 병리적 혈장 지질 농도 정상화(리모델링) 효과도 확인됐다.

체중 변화와 무관한 혈당 개선

특히 바노글리펠은 체중 변화와 상관없이 혈당 조절 효과를 보였다. 투여 4주차부터 당화혈색소(HbA1c) 감소가 관찰됐으며, 16주차 기준 단독군은 평균 -0.54%p, 병용군은 평균 -0.66%p 감소했다.

환자의 절반이 비(非)당뇨병 환자였음에도 4·8·16주차 모두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HbA1c 감소(p<0.05)가 관찰돼, 기존 MASH 치료제와 차별화되는 대사 조절 기전을 보여줬다.

“MASH 치료의 새로운 옵션으로 자리매김”

메타비아 김형헌 대표는 “이번 분석을 통해 바노글리펠이 간과 대사 기능을 함께 개선하는 이중 효과를 입증하며 MASH 치료의 새로운 옵션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글로벌 임상 개발을 더욱 가속화해 바노글리펠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타비아(MetaVia)는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나스닥 상장사로, 동아쏘시오그룹의 글로벌 R&D 전진기지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MASH 치료제 바노글리펠(DA-1241)과 함께 비만 치료제 DA-1726의 글로벌 임상 및 상업화를 주도하고 있다.

 

(2025년 11월 10일]
[동아쏘시오그룹] 발달장애인과 함께한 따뜻한 가을 나들이
서로 이해하고 교감하는 ‘동고동락’ 행사 진행
임직원 60명·발달장애인 30여 명 참여

동아쏘시오그룹이 발달장애인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가을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7일 에버랜드에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들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 ‘동고동락(同苦同樂)’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 동고동락 나들이. [사진=동아쏘시오그룹]
동아쏘시오그룹 동고동락 나들이. [사진=동아쏘시오그룹]

이번 행사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당시 임직원과 장애인이 함께 경기를 관람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교류 프로그램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8년 평창 대회, 2019년·2023년·2024년 에버랜드 방문에 이어 올해로 다섯 번째 동행을 이어갔다.

올해 ‘동고동락’ 행사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약 60명과 발달장애인 3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 앞서 임직원들은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놀이기구 이용, 동물 관람, 협동 미션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단순한 후원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길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년 11월 05일)
[동아ST] 메타비아, 美비만학회서 신약 ‘DA-1726’ 임상 1상 결과 공개
26일 만에 최대 6.3% 체중 감소…주 1회 투여 가능성 확인

동아에스티와 자회사 메타비아(MetaVia)가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 ‘DA-1726’이 임상 1상에서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두 회사는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비만학회(ObesityWeek 2025)에서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및 신규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Oxyntomodulin analogue)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로,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해 식욕 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기초대사량 증가를 유도한다. 이중 작용 기전을 통해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을 함께 목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상 1상은 비만 성인 9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량 적정 없이 DA-1726 32mg을 4주간 주 1회 피하 투여한 결과, 투약 26일 만에 최대 6.3%(6.8kg), 평균 4.3%(4.0kg)의 체중 감소를 나타냈다. 허리둘레는 최대 3.9인치(10cm) 줄었으며, 투약 종료 후 2주간 감량 효과가 유지됐다.

또한 DA-1726은 용량-선형적 약동학(PK) 특성과 약 80시간의 평균 반감기를 보여 주 1회 투여가 가능한 장점을 확인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전임상 연구 결과도 함께 공개됐다. 고지방 식이로 유도된 비만(DIO) 마우스 모델에서 DA-1726은 식욕 억제와 에너지 소비 증가를 통해 체중 감소를 유도했다. 특히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 대비 음식 섭취량은 유사했으나 기초대사량을 더 크게 증가시켜 더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또한 총 콜레스테롤(T-CHO)과 LDL-C를 유의미하게 감소시켜 글루카곤 수용체 활성에 따른 대사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동일 계열 약물인 펨비두타이드(Pemvidutide)와 비교해도 체중 감소, 지방량 감소, 제지방량 보존 등 체성분 개선 효과가 유사하거나 더 우수했으며, 지질 개선 효과는 더 뛰어났다.

메타비아는 현재 최대 내약 용량(MTD)을 탐색하기 위한 추가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시험은 지난 7월부터 8주간 48mg 용량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연말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메타비아 김형헌 대표는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초기 체중 감량, 허리둘레 감소, 심혈관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약동학 특성과 긴 반감기를 바탕으로 주 1회 투여가 가능한 차별화된 비만치료제로서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비아는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동아쏘시오그룹의 글로벌 R&D 법인으로,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과 ‘DA-1726’의 글로벌 임상 및 상업화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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