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부 3년 식약처 책임졌던 오유경, 처장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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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부 3년 식약처 책임졌던 오유경, 처장 이어간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5.06.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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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이재명정부 유임 결정
오유경 식약처장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식약처장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수장인 오유경 처장(61)이 윤정부 3년에 이어 이재명정부에서도 그 책임을 이어간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29일 이재명 대통령에 의해 유임 결정돼 처장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윤석열 정부 시작과 함께 식약처장으로 임명된 이후 3년동안 매년 '규제혁신' 과제를 선정하며 실행에 나서면서 국민에게 식의약 안전은 물론 기업에게는 규제부담을 줄여주는 등이 정책을 펴왔다.

오 처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안전, 배려, 성장, 혁신'의 네가지 정책적 핵심을 구현에 앞장서 왔다. 

이어 "유통 환경변화에 따라 국내 온라인 시장 감시와 불법 해외직구 검사를 철저히 하고, 비만치료제나 문신용 염료 등 국민 관심 품목에 대해서도 엄격한 관리를 해 나가겠다"면서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 대상을 확대하고, 식중독 유발 위험이 높은 품목들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관리를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걸음 프로젝트'를 통해 마약 중독 환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의료제품 공급망을 구축해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식의약 안전정보에 대한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식생활 복지 향상을 위해 모든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과 영양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산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에도 신경 쓴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과 '제품화 길잡이 연계'로 혁신제품의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략적 규제지원을 하겠다"며 "AI 의료제품 국제심포지엄 개최, 다자간 의약품 규제 상호협력, 유럽의약품청과 공동 허가・심사 등으로 우리 산업의 글로벌 진출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신뢰받는 식의약 행정혁신을 이어갈 것을 역설했다.

오 처장은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식품 민원상담, 위생용품 등 수입 심사 효율화, e-시험성적서 발급 등으로 스마트한 대국민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며 "신약과 신기술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위한 허가·심사 체계를 혁신하고, 심사 전문성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유경 식약처장은 서울대약대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대 대학원, 보령제약 연구원, 하버드대 박사후연구원, SK케미칼 연구원, 특허청 연구원, 서울대약대학장,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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