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절 하향곡선을 그렸던 일동그룹의 최근 다시금 상향곡선을 그리며 회복세가 뚜렷했다.
또 파마리서치와 메디톡스의 고공행진도 주목된다.
지난 12~13일 금융감독원에 공개된 국내제약 6곳의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지주사인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은 매출은 감소했으나 이익은 흑자 또는 그 폭을 크게 줄여나갔다.
일동홀딩스는 149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1619억원 대비 -8%로 주춤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전년동기 -38억원을 크게 회복하며 순성장을 그렸다. 순이익은 적자를 이어갔으나 그 규모는 줄였다.
일동제약은 136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동기 1511억원 대비 -10%였다.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전년동기 9600만원 대비 무려 4275% 증가하면서 기염을 토했다. 당기순이익은 5억원으로 전년동기 -19억원의 적자에서 빠져나왔다.
파마리서치와 메디톡스은 높은 성장을 달성했다. 파마리서치는 1169억원의 매출을 찍으며 전년동기 747억원 대비 57%, 영업이익은 447억원으로 전년동기 267억원 대비 68%, 순이익은 360억원으로 전년동기 183억원 대비 97% 증가했다.
파마리서치의 세부매출은 국내 의약품에서 106억원, 수출에서 66억원이, 국내 의료기기 483억원, 해외 수출 212억원, 국내 화장품 107억원, 해외 화장품 수출 172억원, 국내 기타 매출 21억원, 기타 수출 3억원에 이르렀다.
메디톡스도 6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546억원 대비 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전년동기 -9억원에서 빠져나와 흑자전환됐다. 순이익도 33억원으로 전년동기 -15억원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대한뉴팜은 519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483억원 대비 7%로 순성장을 보였다. 다만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전년동기 45억원 대비 -5%, 순이익은 26억원으로 전년동기 52억원 대비 -51%를 나타냈다.
삼아제약은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245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동기 300억원 대비 -18%,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전년동기 115억원 대비 -35%, 순이익도 62억원으로 전년동기 94억원 대비 -33%를 찍으며 하향세를 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