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P-CAB 막둥이 '자큐보' 유럽시장 진출 신호탄 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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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P-CAB 막둥이 '자큐보' 유럽시장 진출 신호탄 켜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5.05.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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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멕시코, 중남미 이어 유럽시장 진출 계약 '승승장구'
스웨덴 소재 제약기업과 북유럽 5개국 유통 및 판매 계약 체결

국산 P-CAB 시장에서 가장 늦게 출시된 온코테라퓨틱스의 자큐보(성분 자스타프라잔)이 유럽시장을 진출하며 글로벌 무대 확장의 계단을 차근차근 밟고 있다. 

온코테라퓨틱스는 7일  스웨덴 소재 P제약사와 국산 신약 37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유통 및 판매를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P사는 스웨덴을 비롯한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랜드 등 스칸디나비아 5개 국가에서 ‘자큐보정 20mg’에 대한 유통 및 판매 권리를 갖는다. 다만 계약 주체 및 주요 계약 조건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비공개 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자큐보의 유통 및 판매를 맡게 된 스웨덴 P는 북유럽 의약품 시장에서 희귀의약품과 수입 의약품의 공급과 유통에 경쟁력이 있는 제약기업으로 알려졌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현재까지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이 가장 큰 중국을 비롯해, 인도, 멕시코, 중남미 등 전세계 21개 국가에 기술수출 및 완제품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이번에 북유럽 5개국가 진출을 더하면서 신약 허가 1년만에 전세계 총 26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자큐보는 국내 출시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로 2019년 출시된 HK이노엔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 2022년 대웅제약 펙수클루(성분 펙수프라잔)에 이어 2024년 10월 국내 출시되며 세번째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관련업계에 국내 P-CAB 제제 올해 1분기 매출은 812억원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제품별로는 케이캡이 475억원, 펙수클루가 273억원, 자큐보가 64억원 대 매출을 올렸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북유럽 유통 및 판매 계약 체결은 향후 자큐보의 EU 확대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해외 파트너십의 추가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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