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과 외상 분야 권위자 "신축 이전과 진료 활성화, 경영혁신 등 과제 산적"
현정부 마지막 국립중앙의료원장, 경영전략 실행과 임기 유지 변수 '산재'
현정부 마지막 국립중앙의료원장, 경영전략 실행과 임기 유지 변수 '산재'
국립중앙의료원(NMC) 신임 원장에 서울의대 출신 서길준 명예교수(66)가 임명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9일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에 서길준 전 서울대병원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 3년.
신임 서길준 원장(1959년생)은 서울의대 졸업(1984년) 후 중앙보훈병원 외과 전문의를 거쳐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응급의학회 이사장, 외상학회 회장,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과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 2월 서울의대 교수직을 정년퇴임했다.
응급과 외상 권위자인 서길준 원장은 2011년 서울대병원 중증외상센터 초대 센터장으로 취임해 외상환자 치료와 국내 응급의료체계 및 중증외상체계 발전에 기여했다.
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과 진료부원장을 역임해 조직과 운영 현황을 두루 파악하는 등 필수의료 및 공공의료 분야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며 임명 사유를 설명했다.
서길준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이 70년 가까이 공공보건의료 중심에서 국민건강을 지켜온 만큼 수장을 맡게 된 것은 큰 영광이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신축 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설립, 진료기능 활성화, 경영혁신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정부의 사실상 마지막 국립중앙의료원장이라는 점에서 서길준 원장의 당찬 포부와 달리 경영전략 실행과 임기 유지 등 대외적 난관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