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씽크', 현장 환자관리 편의-효율성이 설득 성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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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씽크', 현장 환자관리 편의-효율성이 설득 성패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5.02.04 0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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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병원 10곳 도입...내년까지 누적 3000곳 목표
연사들이 발표 후 질의 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병하 대웅제약 마케팅사업부장, 임홍의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심장내과 교수,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 강대엽 씨어스테크놀로지 부사장. [사진=대웅제약]
연사들이 발표 후 질의 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병하 대웅제약 마케팅사업부장, 임홍의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심장내과 교수,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 강대엽 씨어스테크놀로지 부사장. [사진=대웅제약]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의료인공지능을 활용한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인 대웅제약의 '씽크'의 성패여부는 과연 무엇일까.

대웅제약은 3일 미디어간담회를 열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을 발표하고,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가 국산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최초로 '원격심박기술에 의한 감시(EX871)' 보험수가를 획득, 향후 시장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무엇보다 의료 현장에서 '씽크'의 도입은 비용대비 그 효과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성이 매우 높다고 봤다. 급여시장에만 연간 6조5000억원 규모로 대웅은 예상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를 거치고 지난해 전공의 등 의료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의료현장에서의 효율성 강화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요구됨에 따라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를 살필 수 있는 시스템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 시점에서 대웅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솔류션 '씽크'의 원격심박기술에 의한 감시(EX871)의 보험수가 획득은 또 다른 변화의 시발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국산 제품으로 첫사례다.

씽크는 웨어러블 바이오센서, 게이트웨이, 대시보드, 모바일 대시보드(태블릿), 모니터링 관리 어플리케이션과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환자의 실시간 생체신호를 분석 및 관리하며 웨어러블 바이오센서가 심전도, 체온, 산소포화도 등 생체 신호를 측정하고 이를 AI로 분석해, 실시간으로 의료진에게 전달, 환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체계이다.

씽크는 환자와 가장 근접해 돌보는 간호사 등의 업무효율성이 얼마나 의료현장에서 어떻게 인정받는가가 '확산'의 핵심으로 지목됐다. 도입을 위해서는 병원 경영진의 설득이 최우선 극복 과제(?)이지만 대웅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질의응답시간에서 이를 엿볼 수 있었다. 대웅제약 발표자들은 지난해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구매심의조차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앞으로는 중종합병원에서 보다 활발해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보호자없이 간호사 등 의료진이 지속적으로 환자를 모니터링하기는 어렵기에 더 많은 자동화된 시스템을 도입, 관리하는 방향으로 전세계가 흘러가고 있다며 대형병원 외 중소병원들도 그렇다고 진단했다. 

이어 간호사 1명이 6명의 환자를 커버하기는 힘든 상황이라며 간호사가 환자케어에 집중하고 심전도 판독과 같은 전문영역을 지원하는 이같은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환자를 중심에 두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과 그 비용을 고민하는 중중합병원들도 최근 환자안전 차별화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중지이다. 

여기에 "내년까지 누적 3000개의 병상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며 "간호사의 워크플로워가 준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시스템을 이점을 알리겠다. 그 가운데에 간호사의 업무효율성이 좋은 매개체가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조병하 대웅제약 마케팅사업부장은 "현재 씽크는 10개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상급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준종합병원까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심장내과・신경과・호흡기내과・외과・응급의학과・암병동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입원 환자의 건강 관리를 최적화하고 의료진은 보다 효율적으로 환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임홍의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이날 '진료 현장에서의 씽크 활용 사례' 발표를 통해 "씽크는 현장의 환자 관리 편의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감소시키며, 물리적 제한 없이 실시간 환자 생체 신호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진단 및 처치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료 현장의 변화를 일으킨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감염병 유행 상황을 비롯해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도 대면 접촉 없이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의료진 안전 관리와 병원 내 감염 최소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씽크의 임상연구결과를 통해 무선 웨어러블 센서와 ICT 활용을 통해 환자순응도 향상과 간호인력 업무효율성 증대, 의료 데이터 품질향상을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시간과 공간 등 물리적 제한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실시간 모니터링 및 이상 징후 즉시 확인, 실시간 데이터 리뷰로 자동 분석 리포트 발행, 모바일 의사 리뷰 기능을 활용한 신속 대응, 위치관계 기능을 통한 병동 환자관리 효율성 증대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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