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임시주주총회 결과
한미사이언스의 정관개정이 무산됐다. 다만 신규 이사로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이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됐으나 임주현 이사 선임은 자동 폐기됐다.
신동국 회장은 한미사이언스의 개인 최대주주이다.
한미사이언스는 28일 서울 송파구 서울교통회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정관개정을 추진했지만 출석 주주의 3분의 2를 얻지 못해 무산됐다.
기존 10명의 이사를 11명으로 확대하는 정관개정이 통과되지 못한 것이다. 정관 변경 안건에 의결권이 있는 주주 대상 찬반 투여에서 찬성표가 출석주의 66.7%를 얻지 못한 결과다. 찬성표는 57.86%인 3318만8984주였다.
이날 의결권 주식수는 6771만3706주였으며 출석률 84.7%인 5734만864주였다.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는 임시주총을 마친 후 현장에 있던 취재진에게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주주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사회가 동수로 재편됐는데, 더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회사 발전을 이끌고, 오는 12월19일에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개정이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향후 임종윤-임종훈 형제와 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회장 등 3인연합간 이사수 5대 5 동률로 경영다툼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