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 대표, "오는 28일 임총서 경영권 방어...현 체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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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 대표, "오는 28일 임총서 경영권 방어...현 체제 유지"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11.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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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미사이언스 기자회견서 밝혀
왼쪽부터 한미사이언스 경영지원 김영호 상무, 한미그룹 브랜드본부장 로이스김 부사장,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 사업부문 박준석 부사장,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이사, 한미사이언스 노용갑 부회장,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이사, 한미정밀화학 장영길 대표이사, JVM 이동환 대표이사.
왼쪽부터 한미사이언스 경영지원 김영호 상무, 한미그룹 브랜드본부장 로이스김 부사장,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 사업부문 박준석 부사장,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이사, 한미사이언스 노용갑 부회장,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이사, 한미정밀화학 장영길 대표이사, JVM 이동환 대표이사.

한미그룹이 경영권을 두고 또다시 가족간 다툼으로 비화되고 있는 가운데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오는 28일 열릴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권을 방어하고 현 제제를 그대로 유지할 것을 확인했다. 

임 대표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임시주총의 결과를 자신하며 그룹 경영구너을 뺏기지 않고 현행체제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는 2026년이 되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한미사이언스는 물론 한미약품 등 지주사와 핵심계열사 이사회도 장악해 그룹 경영전반을 지배해 사업 안정화 및 한미약품그룹을 지속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28일 개최도리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서 정관병경은 불가능하며 이사진이 5대5 동수로 재편돼도 임종훈 대표이사체제는 오는 2027년까지 계속되며 오는 12월19일 한미약품 임시주총에서 41.4%의 지분을 보유한 한미사이언스의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이사진 재편을 통한 새 리더십 구축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2025년 3월 정기주총시 △3자 연합측 이사진으로 분류되는 3명의 이사진 임기가 만료되고 △2026년 3월 주총에도 송영숙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종훈 대표측을 지지하는 이사진 진입이 가능해져 지주사 지배력을 보다 확대된다는 것이다. 

한미약품은 현재 임종훈 대표 측 이사진이 숫적으로 불리한 구조지만 내년 3우러 주총시 3자연합측 1명의 임기 만료, 내후년 3월 5명의 이사진이 한꺼번에 임기가 만료되에 따라 임종훈 대표측 이사 기용이 가능해져 한미약품의 이사회까지 주도하게 됨고 이사회를 통한 경영 안정화의 빅 모멘텀이 된다는 예상을 내놨다. 

이어 2027년 정기주총시 한미사이언스는 임종훈 대표를 비롯한 4인과 한미약품 3인의 이사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한미약품 등 그룹 경영권 장악기간내 임 대표의 경영능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그룹사 전 임직원을 비롯한 이사회와 주주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이에 임종훈 대표는 한미그룹의 도약을 위한 중기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공개된 중장기 성장전략은 신규 치료영역(TA) 확대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외부 유망 혁신 기술 및 물질 선점, 헬스케어 밸류체인 사업 다각화, 제약 원료 CDMA 사업 확대, 온라인팜의 유통역량 강화 등의 그룹 전반의 세부전략 과제가 포함됐다. 

한편 한미약품 지분구조는 현재 한미사이언스가 41.419%를 보유해 최대주주이며 국민연금 9.998%, 3자연합 지분 9.141%이며 한미사이언스 지분구조는 임종훈 대표측 25.6%, 송영숙 회장 등 3자 연합 측 33.78%, 친인척 지분 3.10%, 가현문화재단 및 임성기재단 8.09%, 국민연금 5.89%으로 나뉜다. 

임종훈 대표가 인사말을 했다. 
임종훈 대표가 인사말을 했다. 

이에 임 대표는 이날 오는 임시주총에서 그룹내 가현문화재단, 임성기 재단이 공정하고 중립적인 의결권 행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불공정시 가용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재단이 본래의 설립취지와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압박을 가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임 대표는 "재단의 공정하고 중립적인 의사결정과 함께 현행대로 한미사이언스 중심의 그룹경영을 펼치는 것이 가족의 화합과 관계를 봉합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재도 과거와는 다소 다를 수 있지만 가족과 여러 통로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미사이언스를 중심으로 향후 2년여간 한미그룹의 경영권을 강력하게 지배하고 한미그룹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통해 임직원, 이사회, 주주들의 신임을 받는 책임경영을 해 나갈 것"이라며 "그룹내 재단 역할의 정상화와 함께 가족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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