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아비나스의 단백질 분해제 후보 권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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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아비나스의 단백질 분해제 후보 권리 확보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4.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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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거래규모...전립선암 경구약물 후보 ARV-766 개발 및 상업화

노바티스는 아비나스(Arvinas)의 안드로겐 수용체를 분해 제거, 전립선암 치료효과를 발휘하는 단백질 분해제 후보약물 ARV-766의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노바티스와 아비나스는 11일 안드로겐 수용체(AR) 분해제 ARV-766의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통해 노바티스는 1억 5천만 달러를 선불금으로 지불하고 추후 마일스톤과 로열티로 10억 1천만 달러를 제공키로 했다.

단백질분해제 후보인 ARV-766은 지난해 6월 1.2상 중간분석 결과 발표를 통해 AR 리드간 결합 도메인 변이가 있는 전립선암 환자의 43%에서 전립선 특이 항원(PSA) 수준을 최소 50%로 감시시켰다는 중간분석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전립선암의 성장과 생존에 도움이 되는 안드로겐 수용체를 억제하거나 호르몬의 고갈시키거나 합성경로를 차단하는 등 기전을 갖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생성된 AR 자체를 분해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이번 거래를 통해 ARV-766 독점 권리와 함께 전임상 단계의 안드로겐 수용체 분해제 후보인 AR-07의 독점 거래 옵션도 확보하게 됐다. AR-07은 단백질분해가 좀 더 광범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안된 후보물질이다.

노바티스는 같은 날 지난 2월 인수합병 계획을 발표했던 모포시스(MorphoSys)와 관련 주식 공개모집을 시작했다. 주당 68달러에 전체주식의 최소 65%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5월 13일 마감된다.

한편 아비나스는 지난 21년 화이자와도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로 유방암치료 후보 물질인 ARV-471 관련 판권 거래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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