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약물이상반응...조영제-항암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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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약물이상반응...조영제-항암제 '최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8.0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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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보고 1084건...피부 27.6%, 위장관 25.4%, 전신 21.0% 순

경기 성남지역 분당서울대병원에 보고된 약물이상반응 중 조영제와 항암제가 20%에 가까운 보고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의 상반기 약물이상반응보고 현황에 따르면 원내보고 전체 1309건 중 의약품안전관리원에 1084건이 보고됐다. 원내보고중 자발적 보고는 1190건, 약물이상반응 의심 119건이었다.

또 자발적 보고 중 977건과 약물이상반응 의심 107건은 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됐다.

원인 약물군별로 보면 조영제가 전체의 18.9%인 205건, 항암제가 18.5%인 200건으로 여타 약물에 비해 많은 보고건수를 보였다.

이어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 142건으로 13.1%, 트리마돌 함유 제제 118건으로 10.9%, 항생제인 세팔로스포린 40건으로 3.7%, 기타 항감염제 28건으로 2.6%, 비스테로이드제제 21건 1.9% 순이었다. 

이상반응 증상은 피부가 299건으로 전체의 27.6%, 위장관이 275건으로 25.4%, 전신 228건으로 21.0%가 상위 삼총사로 뽑혔다.

이밖에 신경 75건으로 6.9%, 심혈관 49건으로 4.5%, 정신 15건 1.4%, 호흡기 14건 1.3%, 신장 12건 1.1%, 혈액 10건 0.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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