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잔즈, 강직성 척추염 FDA 승인...불확실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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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잔즈, 강직성 척추염 FDA 승인...불확실성 해소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12.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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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증 5개로 확대...TNF 억제제 이후 2차 치료제

화이자의 JAK억제제 젤잔즈가 강직성 척추염 적응증에 대해 14일 FDA 승인을 받았다.

지난 4월 이후 적응증과 신약 승인 연기됐던 JAK억제제 중 처음으로 FDA 승인이 진행됐다.

12월 초 진행된 젤잔즈, 린버크, 올루미언트 등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적응증을 갖고 있는 JAK억제제에 대한 경고문구 강화 조치에 이은 승인으로 사실상 JAK억제제 관련 부작용 논란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화이자에 따르면 이번 FDA 승인으로 젤잔즈는 미국시장에서 모두 5가지 질환에 적응증을 확보한 첫 JAK억제제가 됐다.

기존 적응증은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관절염, 궤양성 대정염, 소아특발성 관절염 등으로 이번 승인 된 강직성 척추염을 포함 모두 5가지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젤잔즈는 지난 12월 초 첨부화일(라벨링) 업데이트를 통해 1차 치료제에서 TNF 억제제 이후 치료요법으로 투약지침이 변경됐다. 

다만 2차 치료제 전환에도 불구 실제 TNF억제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 대한 수요 등을 고려시 매출이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젤잔즈의 국내 적응증은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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