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이형훈 전 국장, 이재명 정부 제2차관으로 '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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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이형훈 전 국장, 이재명 정부 제2차관으로 '생환'
  • 이창진 기자
  • 승인 2025.06.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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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차관 인사 발표…전정부 보건의료정책관에서 돌연 보직 이동 후 퇴직
꼼꼼한 성격, 경륜·정무 탁월…정은경 장관 보좌, 의료사태 해결 야전사령관 역할

이재명 정부 의료사태 해결 보건차관으로 복지부 이형훈 전 국장(59)이 발탁됐다.

신임 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사진=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
신임 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사진=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2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보건복지부를 포함한 5개 부처 차관 인사를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 이형훈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을 임명했다.

신임 이형훈 제2차관(1966년생. 광주 출생)은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38회로 복지부에 입사해 보건의료정책과장, 보건의료정책관, 정신건강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전정부 의대 증원 발표 직전 보건의료정책관에서 정신건강정책관으로 돌연 보직 변경되어 근무하다 올해 초 명예퇴직했다.

조용하지만 꼼꼼한 성격인 이형훈 제2차관은 의-정 협의체와 보건정책심의위원회 등을 경험하면서 의료 현안 소통 능력과 정무 감각이 뛰어난 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형훈 제2차관은 올해 초 명예 퇴직한 세종청사를 차관으로 승진해 다시 출근하는 남다른 감회를 느끼게 됐다.

이재명 정부 보건복지부는 정은경 장관 후보자(1965년생, 서울의대,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이스란 제1차관(1972년생, 행시 40회,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이형훈 제2차관(1966년생, 행시 38회, 연세대 경영학과) 등 삼각 편대로 편성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에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 법무부 차관에 이진수 대검찰청 형사부장,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에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이상경 가천대 도시계획 조경학부 교수 등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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