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 경구 GLP-1 '리벨서스' 당뇨병 1차약제 전진배치
상태바
유일 경구 GLP-1 '리벨서스' 당뇨병 1차약제 전진배치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1.16 0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DA, 초기요법 제한 해제...자디앙·포시가와 경쟁 예고

노보노디스크의 유일한 경구 GLP-1 작용제 '리벨서스'(세마글루티드)가 2형 당뇨병 1차약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

FDA는 12일 1일 1회 경구제제 리벨서스에 대해 기존 적응증에 적시된 초기요법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사용제한을 해제, 실질적인 성인의 2형 당뇨병 치료제로 전진배치됐다.

노보노디스크는 "당뇨환자가 좀 더 일찍 복용할 수 있는 옵션을을 제공하게 됐다" 며 "리벨서스는 최초 GLP-1 수용체 작용제로 노보노디스크 포트폴리오에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벨서스는 주1회 주사제형의 '오젬픽' 비만치료제 '웨고비'와 동일성분의 경구옵션으로 지난 2019년 FDA 승인됐으나 2차 약제라는 한계로 다소 아쉬운 매출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6억 82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블록버스터 등극을 예고했으나 같은 기간 오젬픽 41억달러에 비해면 다소 낮은 매출수치다.

리벨서스는 2022년 5월 식약처 승인을 받아 국내시장에 진출했다. 단 급여권 진입 전이다.

이번 1차 약제 전진배치에 따라 자디앙과 포시가 등 SGLT-2 억제제와 직접적인 경구옵션으로 경쟁을 예고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높은 약가는 경쟁에 부담요소다.

노보노디스크는 이를 고려 미국시장에서 민간보험 가입자의 경우 1~3개월 처방에 10달러 수준의 낮은 본인부담금으로 투약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