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항서제약 중국내 매출 기준...내년 로열티 증가 기대
에이치엘비가 글로벌판권을 확보한 리보세라닙 관련 첫 로열티 수익 94억원을 수령했다.
7일 에이치엘비는 중국 항서제약으로 부터 리보세라닙(중국 상품명 아이탄)에 대한 2020년 중국판매분에 대한 로열티 5천만위안(한화 약 94억원)를 첫 수령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령한 로열티는 2020년 항서제약이 위암을 적응증으로 중국내 발생시킨 리보세라닙 매출액에 대한 로열티다. 현재 간암 2차요법 적응증까지 확대, 내년에는 좀 더 많은 로열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리보세라닙은 중국내에서만 승인이 이뤄진 항암제로 글로벌 규제기관의 승인신청을 진행하기 위한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2007년 미국내 자회사 앨러바를 통해 중국외 글러벌 판권을 확보한 이후 2020년 중국내 특허권까지 양수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항서제약으로부터 로열티를 수령받게 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2020년 특허권 양수와 로열티 등이 상계처리되면서 실제 로열티 수령은 이번 첫 발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이치엘비는 기존 구명보트를 주력으로 한 선박제조 중심에서 사람을 구하는 다른 방식의 사업다각화를 위해 제약산업에 진출했다. 에이엘비제약 등 관계사로 구성돼 있으나 현재 지주회사 등의 구조를 갖추지는 않았다.
저작권자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