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주사항생제 원외투약관리 프로세스'...그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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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주사항생제 원외투약관리 프로세스'...그 효과는?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12.0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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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항생제 관리팀, 지난해 6월부터 OPAT 신설-운영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처방중재내역, 이상반응사례 등 분석

분당서울대병원이 주사항생제 원외투약 관리 프로세스(OPAT)를 신설해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갔다.

이는 외국에서는 OPAT팀에 의해 주사항생제의 투여관리가 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원외 주사항생제의 투여관리가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항생제 관리팀은 지난해 6월부터 주사항생제 원외투약 관리를 시작, 지난해 8월부터 2021년 8월까지 13개월간 관리 현황과 처방 중재 내역, 항생제 관리팀 의뢰건수, 이상반응 사례를 분석해 공개했다.

주사항생제 사전 평가 수행률은 86.9%로 전체 525건 중 456건이, 외래 미방문율 제외한 사후 평가 수행률은 39.0%였다. 전체 292건 중 114건을 수행한 것이다. 처방 중재건수는 101건으로 중재 수용률은 53.5%에 달했으며 주요 중재내용은 경구항생제로 전환, 치료기간 변경, 항생제 중단 등이었다.

항생제 관리팀 관련 의뢰건수는 14건이었으며 사후 평가로 보고된 이상반응은 11건이었다.

관리팀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주사항생제 원외투약 관리 프로세스를 신설해 주사항생제 장기 사용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고자 했다"면서 "퇴원-외래 처방에 대한 중재 수용률 개선을 위해 항생제 관리팀 사전 의뢰를 장려하고 프로세스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번 분석은 최근 진행된 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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