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디앙, 심부전환자 신장 기능 저하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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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디앙, 심부전환자 신장 기능 저하 늦춰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11.0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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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상 임상 하위분석결과...신부전 적응증 위한 첫 걸음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이 심부전 환자의 신장기능 저하를 늦춘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하며 신부전 적응증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엠파글리플로진의 좌심실 박출률(LVEF)이 40% 이상 심부전 환자의 심부전으로 인한 심혈관 사망 또는 입원을 낮춰주는 혜택을 확인한 EMPEROR-Preserved 3상 임상 하위분석에 신장 기능 저하를 늦췄다고 6일 발표했다.

임상에 참여한 심부전 성인환자 5988명 중 53.5%가 추정 사구체여과율(eGFR) 60 mL/분/ 1.73m 이하의 만성 신장병을 함께 앓고 있었다.

이들 환자를 포함 신장병이 없는 성인 환자에서 엠파글리플로진은 172주 임상기간 동안 일관되게 20mL/분/1.73m수준으로 eGFR 저하를 늦췄다. 

세부적으로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eGFR 저하를 위약대비 1.4 mL/분/1.73 m2/연간 늦췄으며 신장병이 없는 환자군에서는 1.3 mL/분/1.73 m2/연간 이었다. 

신장보호효과는 치료중단 이후에서 신장병 유무와 관계없이 유지됐다. 또한 위약대비 신장 손상의 위험이 27% 더 낮게 나타났다. 거대 단백뇨 진행 위험도 18%도 감소했다.

자디앙으로 베링거인겔하임과 협업하고 있는 릴리의 제프 애믹 박사는 "심부전과 만성 신장질활을 함께 앓고 있는 사람들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이 데이터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장 손상을 갖은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만성신장병 관련 EMPA-KIDNEY 3상 임상결과가 내년, 도출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상연구 결과는 미국 신장 학회의 신장 주간 2021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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