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테라젠바이오와 mRNA 항암백신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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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테라젠바이오와 mRNA 항암백신 공동개발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8.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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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 후보물질 개발 담당...어스티팜 개발 플랫폼 부터 원액생산 
에스티팜 반월공장
에스티팜 반월공장

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은 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와 신항원 mRNA 항암백신의 공동 연구개발 및 위탁생산개발(CDMO)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MOU체결에 따라 에스티팜은 5프라임-캡핑(5’-Capping) 및 지질 나노 입자(Lipid Nano Particle, LNP) 전달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고, 임상부터 상업화 이후 mRNA-LNP 백신 원액의 CDMO를 담당할 계획이다. 

테라젠바이오는 인공지능 유전자 서열분석을 통한 신항원 예측법으로 mRNA 항암백신 후보물질 도출을 담당하게 된다.

테라젠바이오는 세계 약물 반응성 예측 경진대회에서 2019년 이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신항원 예측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신항원 mRNA 항암백신은 암환자로부터 추출된 암세포 유전자의 주요 변이 및 특성을 분석한 이후 최적화된 신항원을 예측, 신항원을 생산하는 mRNA를 암환자에게 투여하는 원리다. 이를 통해 암세포에만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면역반응을 유도, 암을 치료하게 된다.

현재 mRNA항암백신과 면역항암제의 병용 임상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모더나는 머크와 협력하고 큐어백/바이오엔테크는 로슈/제넨테크와 협력해 고형암 등에 대해서 병용 임상을 진행 중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에스티팜은 캡핑과 LNP 등 mRNA 백신 연구에 핵심인 플랫폼 기술과 함께 원료부터 mRNA-LNP원액까지 생산할 수 있는 전세계 유일한 mRNA CDMO회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며 “이번 MOU를 기회로 양사의 핵심 플랫폼 기술의 접목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신항원 mRNA 항암백신 개발 분야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팜은 mRNA 생산에 필요한 캡핑과 LNP에 필요한 지질 원료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두 곳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세 곳과 mRNA CDMO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현재 개발 중인 COVID-19 mRNA 백신 후보물질 STP2104는 항체 발현 및 세포 면역원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비임상 동물시험을 진행 중이며, 추후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델타를 비롯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타깃으로 하는 두 번째 후보물질의 발굴 및 검증을 진행해 비임상 동물시험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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