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피젠트, 국내서 청소년 아토피와 천식 치료에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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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피젠트, 국내서 청소년 아토피와 천식 치료에 허가
  • 양민후 기자
  • 승인 2020.04.1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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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까지 적응증 넓히며 제2형 염증 치료 포트폴리오 확립

듀피젠트(두필루맙)의 적응증이 청소년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치료로 넓어졌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듀피젠트가 국내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듀피젠트는 국소치료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은 만12세 이상 중등도-중증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허가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LIBERTY AD 결과에 근거한다. 연구에는 성인·청소년 환자 2600여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환자군의 경우 듀피젠트 투여 16주 시점, 피부병변 크기 및 중증도가 평균 66% 개선됐고, 가려움증은 48% 개선을 보였다. 삶의 질 개선비율은 60%로 조사됐다. 듀피젠트의 내약성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과 일관됐다.

이와 함께 듀피젠트는 기존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만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의 중증 호산구성 천식의 추가유지치료에 허가됐다. 천식 적응증 확대는 LIBERTY ASTHMA 결과를 토대로 한다. 해당 임상시험은 성인 및 청소년 환자 2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결과, 52주 시점 듀피젠트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연간 악화율이 46%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 젠자임 박희경 사장은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청소년 아토피피부염과 천식환자들에게 새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제2형 염증 질환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치료 접근성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듀피젠트는 지난 2018년 성인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처음 허가됐다. 이번에 천식으로 적응증을 넓히며 제2형 염증 치료 포트폴리오를 확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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