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비오, 다발골수종 요법 신설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임핀지주(두발루맙)의 급여 투여범위가 담도암 1차, 간세포암 1차로 확대된다. 안텐진제약의 엑스포비오정은 3제 병용요법으로 다발골수종 치료요법이 신설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공고 개정(안)'을 최근 공개하고 오는 25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시행은 3월 1일부터다.
먼저 담도암 1차 급여 요법에 두발루맙(임핀지주), 젬시타빈, 시스플라틴 3제 병용요법이 신설된다. 투여대상은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이다.
단, 조직학적으로 선암(adenocarcinoma)에 한하며, 바터팽대부암은 제외한다. 선행화학요법/수술후보조요법, 근치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 치료 종료 후 6개월 이후에 재발한 경우는 포함한다. 아울러 젬시타빈과 시스플라틴 초기 8주기 병용 투여 이후에는 투여하지 않는다.
심사평가원은 "담도암에서 표준치료로 사용되는 젬시타빈과 시스플라틴 병용요법 이후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데이터가 나온 면역요법(Immunotherapy) 병용요법으로 기심의 이후 제외국 참조 국가에서 급여평가 권고가 추가된 점 등을 고려해 급여기준을 설정한다"고 설명했다.
두발루맙은 신규 등재되는 트레멜리무맙(이뮤도주)와 병용해 간세포암 1차 요법으로도 급여기준이 신설된다. 투여대상은 수술 또는 국소치료*가 불가능한 진행성 간세포성암 환자 중 stage III 이상, Child-Pugh class A, ECOG 수행능력 평가(PS: Performance status) 0-1의 요건을 모두 만족하는 환자다.
다발골수종에 셀리넥서(엑스포비오정), 보르테조밉, 덱사메타손 3제 병용요법도 신설된다. 투여대상은 이전 치료에 실패한 다발골수종이다.
심사평가원은 "3상 임상에서 기존 항암화학요법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PFS) 및 전체생존기간(OS)에서 임상적 유용성이 확인되고, NCCN 및 ESMO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급여기준을 설정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