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디지털 전환과 지역 편차 완화 "상반기와 하반기 직무교육 실시"
보건의료인 대상 의료 AI 인재 양성을 위한 병원 교육에 국고가 투입된다. 병원별 교육 비용 80%를 정부가 지원해 병원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의료 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 사업 수행기관 재공모를 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병원 현장 중심 AI 실무 인재 양성을 통해 의료기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지역별 AI 기술 수준 편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 예산은 24억원이다.
교육운영 기관별 사업비 중 수익자 부담은 20% 이상이다.
보조사업자 선정되면 병원 신청을 받아 의료 AI 교육 비용 중 80%를 정부가 지원하고, 20%를 해당 병원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병원은 의료 AI 현장 전문가를 구성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직무교육 주관기관은 교육 운영기관 간 교육 품질 균일화를 위해 단계별 최소 교육내용과 운영 기준 제공 및 관리 등 보건의료인 직무교육 수료생 1000명 이상을 배출하고, 표준 교육안 개발과 강사풀 관리 등 전문 강사 활동을 지원해야 한다.
교육 운영기관 컨설팅 및 솔루션 제공 등 병원별 성숙도 기반 AI 전략 설계와 영상 콘텐츠 제작 등 홍보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복지부 사업 예산을 감안하면, 병원 10개소 내외에서 교육 운영기관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산업정책과 공무원은 "작년 하반기 의료 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을 실시한 이후 올해 두 번째이다. 수행기관을 2월 중 선정해 병원 신청을 받아 상반기와 하반기 보건의료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의료 AI 전문가들이 포진된 대학병원 중심의 신청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재공모 신청을 마치고 심사를 거쳐 2월 중순 최종 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