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를 위해 특정 종양세포를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유전자치료제 개발 목표
삼양바이오팜(대표 김경진)은 지난 23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표적 치료제 전문 바이오 기업인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대표 김태억, 이하 크로스포인트)와 차세대 표적 선택적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양바이오팜의 다양한 표적 리간드(표적을 인식하는 물질) 도입이 가능한 고분자·지질 기반 유전자 전달 플랫폼 ‘X-SENS(eXchangeable target Selectivity Enabling Nano Shell)’와 크로스포인트의 항체 플랫폼 ‘스텔스바디(StealthBody)’를 결합해 항암 분야의 표적 선택적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고자 체결됐다.
양사는 작년 8월부터 두 플랫폼의 기술적 접목 가능성을 검토하고, 세포 및 동물 모델을 활용한 초기 평가를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2년간 기술적 타당성 검증(Feasibility)과 개념증명(PoC)을 위한 후속연구를 공동 추진한다. 연구 결과에 따라 비임상 개발 및 사업화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핵산 전달이 가능한 X-SENS와 특정 종양 세포를 표적하는 스텔스바디를 결합해 siRNA(짧은 간섭 리보핵산)를 표적 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X-SENS는 이온화지질과 생분해성 고분자를 활용해 삼양바이오팜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유전자 전달 플랫폼 ‘SENS’에 새로운 구성물질을 추가해 다양한 표적 리간드 결합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확장형 플랫폼이다. 기존 SENS와 마찬가지로 지질나노입자(LNP) 대비 반복 투여 시 면역반응과 독성을 낮추고 간 외에 폐, 비장 등 다양한 조직으로 핵산 전달이 가능하다.
스텔스바디는 항체의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Fc(Fragment crystallizable) 영역에 변이를 도입해 면역세포가 Fc 수용체와 결합되는 것을 억제하는 ‘Fc 사일런싱(Fc silencing)’ 항체 플랫폼 기술이다. 항체의 표적 결합 기능은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면역세포 활성화와 비표적 세포로의 약물 유입을 줄여 표적 선택성을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삼양바이오팜 김경진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스텔스바디의 항체를 SENS에 결합해 특정 장기를 넘어 암세포를 직접 타깃할 수 있는 차세대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SENS 플랫폼의 강점을 바탕으로 항암 분야 유전자치료제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바이오팜은 2025년 11월 삼양그룹 지주사에서 인적 분할되어 그룹 내 의약 바이오 전문 계열사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약물전달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외에도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인 생분해성 봉합원사와 미용성형 제품 중심의 의료기기, 국내 파클리탁셀 시장 점유율 1위 항암제인 ‘제넥솔’ 포함 12종의 포트폴리오를 갖춘 항암제 등이 주력 사업이다.
(2026년 8월 20일)
mRNA 암 백신 전달체 ‘나노레디’ 비임상 연구결과 국제 학술지 게재
SENS 기반의 나노레디, 비장의 수지상세포에 mRNA를 선택적으로 전달 입증
다층 구조로 이뤄져 LNP 대비 입자당 20배 많은 mRNA 탑재
삼양바이오팜(대표 김경진)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암 백신(치료용)에 활용할 수 있는 유전자 전달체 ‘나노레디(NanoReady)’의 비임상 연구결과에 대한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논문의 제목은 ‘NanoReady: A ready-made DC-selective delivery platform for personalized mRNA cancer vaccines with strong NHP immunogenicity’로, 약물전달기술과 제형기술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에 실렸다. 특히 이번 논문은 연구의 독창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해당 학술지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나노레디는 삼양바이오팜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유전자 전달체 플랫폼 SENS(Selectivity Enabling Nano Shell) 중 하나로, 자체 개발한 지질과 생분해성 고분자를 결합해 만든 나노입자 형태의 전달체다.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비장의 수지상세포에 선택적으로 mRNA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노레디는 mRNA 없이 전달체만 미리 만들어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별 암 특성에 맞는 항원(면역체계가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표적) 정보를 담은 mRNA가 준비되면, 전달체에 섞는 것만으로 쉽고 빠르게 암 백신을 만들 수 있다.
특히 기존 mRNA 전달체로 잘 알려진 LNP(지질나노입자)와 달리, 다층 구조로 이뤄져 LNP 대비 입자당 약 20배 많은 mRNA를 탑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몸속의 암세포를 찾아 공격하는 면역세포(T세포)의 강력한 항암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또한, LNP는 PEG(Polyethylene Glycol)-lipid 및 PC(Phosphatidylcholine) 계열의 보조지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반복투여 시 체내에서 입자가 빨리 제거되거나, 용량 및 용법에 따라 과민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나노레디는 PEG-lipid와 PC 계열 보조지질을 사용하지 않고 조성을 최적화해 안전한 반복투여가 가능하다. 치료 시 수차례에 걸쳐 약물을 투여해야 하는 암 백신 개발에 유리한 이유다.
비인간 영장류 실험에서도 암 항원 mRNA를 나노레디에 탑재해 투여한 결과, 전달체가 항원 mRNA를 비장 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하고, 암 항원에 대한 T세포의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복투여 후 혈액 및 조직 검사를 포함한 종합 평가에서도 전신 독성 소견이 관찰되지 않아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환자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상용화되기 위해 필요한 ‘신속한 제조’와 ‘강한 면역효과’를 하나의 전달체로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삼양바이오팜은 나노레디를 비롯해 예방백신, 간질환 및 폐질환 치료제 개발에 적용 가능한 SENS 기반 전달체의 연구 성과에 대한 학술지 게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SENS 플랫폼을 기반으로 체내(In vivo) CAR-T(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중추신경계(CNS) 타깃 치료제, 신규 RNA Cargo 분야 등 차세대 치료 영역에서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나노레디가 단순히 연구단계의 전달체가 아니라, 다양한 mRNA 후보물질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임을 뒷받침하는 전임상 근거를 확보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자체 mRNA 암 백신 파이프라인의 후속 개발뿐 아니라 글로벌 기술이전, 신약 공동 개발 등 플랫폼 기반 사업 확대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년 6월 18일)
‘바이오 USA 2026’ 참가…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방점
22~2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2만여명 운집 전망
약물전달 플랫폼 ‘SENS’ 기술력 토대로 글로벌 제약사∙바이오텍 40여곳과 협업 논의
삼양바이오팜(대표 김경진)은 22~2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기회를 모색한다고 밝혔다.
미국 바이오협회(BIO)가 주관하는 바이오 USA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가 모여 기술이전, 공동개발, 투자 및 전략적 제휴 등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로, 올해 약 2만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전망이다.
올해로 5년째 참석하는 삼양바이오팜은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 ‘SENS(Selectivity Enabling Nano Shell)’의 기술력을 토대로 40여곳의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들과 플랫폼 기술이전 및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삼양바이오팜은 SENS 플랫폼 중심으로 차세대 핵산 치료제와 신규 유전자 치료제 모달리티 영역까지 연구개발 범위를 넓히는 한편, 체내(In-vivo) CAR-T(키메라항원수용체-T세포), 중추신경계(CNS) 타깃 치료제, 신규 RNA Cargo 분야에서 미래 성장 파이프라인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SENS는 siRNA(짧은 간섭 리보핵산), mRNA(메신저 리보핵산) 등의 핵산 기반 치료제와 유전자 교정약물을 간, 폐, 비장, 뇌, 척수 등 다양한 조직의 특정 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한다. 원하는 조직에 약물을 효율적으로 전달해 원하는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에 의도하지 않은 다른 조직에서 약이 작용하는 비표적(off-target)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SENS는 코로나19 백신 전달체로 잘 알려진 지질나노입자와 달리, 생분해성 고분자를 기반으로 설계돼 유효성과 안전성이 우수하고 반복투여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현재 삼양바이오팜은 대동물을 포함한 동물실험에서 SENS의 유효성과 안전성, 안정성, 반복투여 가능성을 입증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올해 바이오 USA에서는 SENS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개발 파트너십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유전자치료제 및 차세대 핵산 치료제 분야에서 ‘Gene Therapy 3.0’ 시대를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년 5월 14일)
美 보스턴 국제 학술행사서 차세대 유전자치료 전달 플랫폼 발표
TIDES USA, ASGCT, PEGS 보스턴 서밋 참가…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추진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전개해 Gene Therapy 3.0 핵심 플랫폼 기술력 소개
삼양바이오팜(대표 김경진)은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글로벌 바이오∙유전자 치료 분야 주요 국제 학술행사 3곳에 참가해 차세대 약물 전달 플랫폼 ‘SENS(Selectivity Enabling NanoShell)’의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양바이오팜은 행사 기간 동안 파트너링 부스와 미팅 룸을 운영하는 한편,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전개하고 다양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해 글로벌 협력 기회를 발굴할 방침이다.
먼저, 핵산 및 펩타이드 치료제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행사인 ‘TIDES USA 2026’에 참가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올해는 약 40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한다.
삼양바이오팜은 해당 행사에서 Sunny Song 신약사업PU장이 ‘Revolutionizing Gene Therapeutics through Non-Viral, Tissue-Selective Delivery Platforms’를 주제로 구두 발표를 진행하고, 생체 내(In vivo) 플랫폼 기술에 최적화된 SENS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SENS 기반의 차세대 신약 개발 방향으로 △체내 생산형 바이오의약품(In-situ biologic production) △적응형 정밀 치료(Adaptive precision therapies) △세포 기능 조절 치료(Cellular programming therapies) △표적 세포 조절(Targeted cell modulation) 등 4대 전략 영역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여러 공동연구와 사업 개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양바이오팜은 국제 학술대회 ‘ASGCT 2026’와 ‘PEGS 보스턴 서밋’에도 참가한다. ASGCT에서는 간세포 표적 전달 플랫폼 ‘Hepa-SENS’의 연구성과와 차세대 핵산 전달 기술의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Hepa-SENS는 간세포만 정밀하게 표적해 약물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으로 염증, 섬유화 등 병리적 환경에서도 전달 효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PEGS 보스턴 서밋에서는 단백질∙항체 공학, 면역 치료,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연구개발에 적용 가능한 △액티브 타겟팅 기술(약물을 특정 세포에 선택적으로 보내는 기술) △표적 결합 및 세포 내 전달 전략 △분석∙특성평가 기술 등을 글로벌 핵심 오피니언 리더들과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삼양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SENS는 siRNA(짧은 간섭 리보핵산), mRNA(메신저 리보핵산) 등의 핵산 기반 치료제와 유전자 교정약물을 간, 폐, 비장 등 다양한 조직의 특정 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되도록 하는 약물전달 플랫폼이다. 생분해성 고분자를 기반으로 설계돼 유효성과 안전성이 우수하고 반복투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미국 보스턴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글로벌 주요 학술행사에서 SENS 플랫폼의 기술력과 확장 가능성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향후 유전자치료제 및 차세대 핵산 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Gene Therapy 3.0’ 시대를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년 5월 6일)
자체 개발 필러 ‘라풀렌’으로 태국 에스테틱 시장 진출
의료용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 PCL 주성분…이물감 적고 자연스러운 볼륨 구현 특화
동남아 미용의료 허브인 태국 공략…현지 필러 시장 2033년 2.4억달러까지 성장 전망
공식 론칭 행사에 현지 의사 150명 참석…인도네시아, 대만 등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
삼양바이오팜(대표 김경진)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자체 개발한 고분자 필러 ‘라풀렌’ 공식 론칭 행사를 갖고 현지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6일 밝혔다.
2022년 출시된 라풀렌은 의료용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인 PCL(Polycaprolactone)이 주성분이다. 자연스러운 볼륨을 구현하는 필러의 역할은 물론 콜라겐 생성까지 유도해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제품으로 분류된다. 피부 주입 후 이물감이 적고 자연스러운 볼륨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장기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게재되며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양바이오팜은 태국이 동남아시아에서 의료관광과 미용의료 산업의 핵심 국가라고 보고 현지 진출을 타진했다. 2025년 기준 태국 에스테틱 시장은 약 14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성장률(CAGR) 12%를 기록하며 비수술형 미용제품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태국 필러 시장은 에스테틱 시장의 연평균성장률을 상회하며 2025년 기준 약 9,260만 달러에서 2033년 약 2억 4,000만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1일 현지 거래처가 주관한 라풀렌 론칭 행사 ‘LAFULLEN Grand Launch’는 현지 의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의 주성분인 PCL과 해당 성분이 피부 안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돕는 CMC(Carboxymethyl Cellulose) 성분을 집중 조명했다. 구체적으로는 두 성분의 차별점과 작용 기전, 임상적 이점을 비롯해 두 성분을 활용한 바이오스티뮬레이터의 실제 시술법, 최적 시술 부위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에는 패널 토론을 통해 다수의 임상 경험을 가진 의료진이 참가자들의 질문에 대해 연구결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삼양바이오팜은 이번 태국 론칭을 계기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국내와 태국 외에도 인도네시아, 대만, 아르헨티나 시장 진입을 위한 공식 허가를 받았다. 향후 중국, 브라질, 유럽에 진출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국제 학술대회와 의료진 대상 설명회 등을 통해 제품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지난 2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World Congress 2026’에서 라풀렌과 리프팅 실 ‘크로키’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라풀렌은 삼양바이오팜의 고분자 물질 연구역량과 특허기술로 탄생한 고분자 필러 제품”이라며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제품 홍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바이오팜은 라풀렌과 크로키를 중심으로 미용성형 사업을 키우고 있다. 크로키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인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생분해성 물질인 PDO(Polydioxanone) 기반의 리프팅 실이다. 삼양바이오팜의 생분해성 봉합사 원사 기술을 토대로 개발됐으며, 2019년 출시된 해에 유럽 CE 인증까지 획득해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2025년 11월 24일)
인적분할 거쳐 코스피 상장...주식 수 743만5870주
스페셜티 중심 R&D 역량 강화… 글로벌 신뢰도 제고 기대
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 계열사인 삼양바이오팜(대표 김경진)이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며 독립 기업가치 평가 단계에 들어섰다. 상장 주식수는 743만 5870주다.
이번 상장은 1일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 된 이후 직상장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적분할 특성상 기존 삼양홀딩스 주주가 지분율에 따라 삼양홀딩스와 삼양바이오팜의 주식을 동시에 보유하게 되면서 청약 절차 없이 상장이 이뤄졌다.
삼양바이오팜은 상장을 계기로 사업 성과와 기술력을 시장에서 직접 평가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해외 파트너 및 글로벌 투자자 대상 신뢰도 제고는 물론, 향후 연구개발(R&D) 투자 및 글로벌 진출 자금 확보에서 유리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삼양바이오팜은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항암제, 유전자전달체 등 고기능성 스페셜티(스페셜티: Specialty) 중심의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1993년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봉합사를 개발한 이후 글로벌 봉합원사 시장에서 1위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항암제 분야에서는 고형암 7종, 혈액암 5종 등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간 500만 바이알 규모의 세포독성 항암주사제 공장을 준공하고 일본과 유럽에서 GMP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유전자전달체 플랫폼 ‘SENS(Selectivity Enabling NanoShell)’를 활용한 차세대 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경진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독립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며 “삼양바이오팜이 가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여 그룹 전체의 밸류에이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11월 19일)
[삼양그룹] 스페셜티 소재 2종, ‘2025 세계일류상품’ 신규 선정
MPC 유도체·써지가드 기술력 인정…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기대
삼양그룹의 고기능성 스페셜티 소재 2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 세계일류상품’에 신규 선정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삼양바이오팜(대표 김경진)과 삼양KCI(대표 이진용)는 지난 1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각각 흡수성 지혈제 ‘써지가드(SurgiGuard)’와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 ‘MPC(Methacryloyloxyethyl Phosphoryl Choline) 유도체’를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수출 경쟁력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세계시장 점유율 5% 이상이면서 상위 5위 내에 들 경우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향후 7년 내 글로벌 TOP 5 진입 가능성이 있을 경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구분해 인증한다.
이번 인증식에는 삼양KCI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된 안태환 경영총괄과 삼양바이오팜 김주관 생산PU장이 참석했다. 삼양KCI의 MPC 유도체는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삼양바이오팜의 써지가드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각각 선정됐다.
MPC 유도체는 인체 세포막 구성 성분인 인지질을 모방한 소재로 피부 친화성이 높고, 피부 장벽 강화 및 수분 유지력이 우수해 고보습·저자극 스킨케어 제품과 자외선차단제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생체적합성을 기반으로 한 삼양KCI의 독보적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삼양바이오팜의 써지가드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흡수성 지혈제로, 체내에서 안전하게 흡수되면서 수술 중 발생하는 출혈을 효과적으로 조절한다. 외과·산부인과·정형외과·신경외과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지난해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을 획득해 안정성과 지혈 성능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
안태환 삼양KCI 경영총괄은 “MPC 원료 제조부터 유도체 기술까지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서 이번 선정은 글로벌 시장이 삼양KCI의 기술력을 인정한 결과”라며 “향후 의료용 소재로의 확장 연구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5년 11월 06일)
[삼양그룹] 세계 최초 PCL 다공성 필러 기술로 최우수상
생분해성 고분자 필러로 의료미용 신시장 공략 가속화
김윤 회장 “AI·R&D 융합으로 삼양의 새로운 100년 열겠다”
‘이노베이션 R&D 페어 2025’ 개최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5일 경기도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 이노베이션 R&D 페어(SIRF) 2025’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SIRF는 삼양그룹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사내 연구성과 전시·시상 행사로, 그룹 내 연구소 간 지식 교류와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최우수상에는 삼양의 의약바이오연구소가 개발한 ‘생분해성 고분자 필러(라풀렌)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세계 최초로 PCL(Poly-caprolactone) 다공성 미립구 필러 기술을 확보해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생분해성 고분자인 PCL 입자 내부에 미세한 구멍을 형성해 약물이 빠르게 퍼지고 뭉침 부작용을 줄인다. 또 PCL 성분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최대 2년간 효과가 지속된다. 삼양그룹은 이번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급 필러 시장 및 의료미용 분야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해당 연구를 이끈 의약바이오연구소 MD P/G 윤혜성 팀장은 “팀원 모두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의료미용 시장에서 삼양의 입지를 강화하고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은 ‘상쾌환 부스터 및 부스터 제로 개발’ 과제가 차지했다. 이 과제는 숙취해소 원료의 특유한 맛과 향을 개선하는 제조 조합 기술을 확보해 소비자 기호도를 높이고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숙취해소 효능을 입증해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도입한 숙취해소 실증제에도 성공적으로 대응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연구팀에는 각각 상금 5천만 원, 3천만 원이 수여됐다.
이번 SIRF 2025에서는 의약바이오 외에도 ▲화학 ▲식품 ▲패키징 ▲바이오융합 등 삼양그룹 7개 연구소가 참여해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재활용 플라스틱 ▲유전자 전달체 기술 등 9개 핵심 연구 테마를 전시했다.
이날 격려사에서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올해는 창립 101주년으로, 삼양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출발점”이라며 “탄탄한 R&D 파이프라인 구축이 삼양의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지금, 가장 큰 위기의식을 가져야 할 사람은 지식을 가진 연구원일지도 모른다”며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연구 효율을 높이고, 기술 융복합을 통해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연구원들에게 R&D 혁신을 위한 세 가지 실천 과제로 ▲차별화된 신기술 발굴과 기존 사업 일류화 ▲AI 트랜스포메이션과 기술 융복합 실현 ▲기업 소명(Purpose) 내재화를 제시하며, “삼양이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써 내려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5년 11월 03일)
[삼양바이오팜] 인적분할로 공식 출범…의약바이오 전담 독립법인으로
11월 24일 코스피 재상장…김경진 대표 선임
“독립경영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삼양홀딩스에서 분할된 삼양바이오팜(대표 김경진)이 11월 1일부로 공식 출범했다. 이번 인적분할은 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하는 독립법인 설립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장에서의 기업가치를 재평가받기 위한 조치다. 신설 법인은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재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이사로는 삼양홀딩스 공동대표로서 그룹의 의약바이오사업을 이끌어온 김경진 사장이 선임됐다. 삼양바이오팜은 향후 전문경영인 중심의 독립경영 체계를 통해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삼양바이오팜은 삼양그룹 내 의약바이오 부문을 전담하며,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유전자전달체, 항암제 등 스페셜티(고기능성) 중심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또한 산학연 협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로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도 입지를 넓힐 방침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유전자전달체 플랫폼 ‘SENS(Selectivity Enabling NanoShell)’의 상용화를 추진해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진 대표는 “이번 분할을 계기로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경영 구조를 갖췄다”며 “독립경영과 책임경영을 통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삼양바이오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양그룹은 1993년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개발에 성공한 이래, 원사 공급량 기준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50여 개국 200여 개 기업에 원사를 공급 중이다.
의약사업 부문에서는 고형암 7종, 혈액암 5종을 포함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특히 자체 기술로 기술 장벽이 높은 항암제를 국산화하고, 대전 의약공장에 연간 500만 바이알 규모의 세포독성 항암주사제 전용 공장을 증설했다. 이 공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본과 유럽의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모두 획득한 시설이다.
삼양은 유전자 기반 치료제 개발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SENS 플랫폼은 siRNA, mRNA 등 핵산 치료제를 간·폐·비장 등 특정 조직의 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해 약효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기존의 지질나노입자(LNP) 방식보다 생분해성과 전달 효율을 개선한 차세대 전달체 기술로 평가받는다.
삼양은 의약바이오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미용·성형 분야로도 진출했다. 2019년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Croquis)’를 선보인 데 이어, 2022년에는 생분해성 고분자 PCL(폴리카프로락톤)을 활용한 필러 ‘라풀렌(Lafullen)’을 출시했다. ‘라풀렌’은 2023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으며, 같은 해 중국 항저우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이신텐트(Yxintent)와 수출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삼양바이오팜 출범은 의약바이오사업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분할”이라며 “기술 중심의 혁신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10월 31일)
[삼양사] ‘상쾌환’, 새 CF ‘우리들의 상쾌환’ 공개…청춘의 설렘 담았다
고윤정 출연, 연애 감정 담은 현실적 스토리…‘콜링 나잇’ 이벤트도 진행
삼양사(대표 최낙현)가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의 하반기 신규 CF ‘우리들의 상쾌환’ 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20대 청춘의 연애 감정을 소재로, 브랜드에 대한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31일 삼양사는 상쾌환의 새 광고 티저 영상을 선공개하며, “젊은 세대의 일상과 감정 속에서 상쾌환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브랜드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들의 상쾌환’은 ‘모든 드라마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라는 핵심 카피 아래 두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한 편에서는 배우 고윤정이 친구로 지내던 남성에게 호감을 느끼고 상쾌환을 건네며 연인으로 발전하는 순간을 그렸다.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남성이 먼저 고윤정에게 상쾌환을 건네며 마음을 전하는 역 스토리가 전개된다.
삼양사 측은 “상쾌환이 단순한 숙취해소제가 아닌, 호감을 전하는 매개체로 그려졌다”며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정선을 통해 브랜드와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CF는 TV를 비롯해 유튜브, SNS,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본편은 오는 11월 7일 공개될 예정이다.
광고 온에어를 기념해 삼양사는 이날부터 11월 말까지 ‘상쾌환 콜링 나잇’ 이벤트를 운영한다. 인스타그램 등에서 안내된 번호(070-8949-0115)로 전화를 걸면 고윤정의 감미로운 음성메시지를 직접 들을 수 있다.
또한 유튜브 티저 영상에 본편 기대 댓글을 남긴 참여자 중 500명을 선정해 **‘상쾌환 스틱 제로’ 2종(각 10매입 1박스)**을 증정한다.
삼양사 박성수 H&B사업PU장은 “상쾌환은 오랜 기간 20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라며 “이번 광고는 제품보다 20대 청춘의 이야기와 감정에 집중했다.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숙취해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쾌환은 2013년 환 형태로 첫선을 보인 뒤 효모추출물과 헛개나무열매 성분을 기반으로 비음료형 숙취해소제 시장을 개척했다. 이후 2019년 스틱형 제품, 2023년 숙취해소음료 ‘상쾌환 부스터’를 잇달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 알룰로스를 사용한 ‘상쾌환 부스터 제로’와 ‘상쾌환 제로 스틱’을 선보이며, 제로 숙취해소 제품 시장의 선도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5년 10월 29일)
[삼양그룹] ‘보통T가 아니다 스페셜티다’ 새 기업광고 화제
MBTI 밈과 언어유희 결합…배우 박정민 출연 영상 5일 만에 200만 뷰 돌파
삼양그룹이 MBTI 밈을 활용한 위트 있는 새 기업광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기업광고 ‘보통T가 아니다 스페셜티다’ 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공개 닷새 만에 누적 조회수 200만 회를 돌파하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광고는 대중적으로 익숙한 성격유형검사 MBTI를 소재로, 삼양그룹의 스페셜티(Specialty·고기능성 소재) 사업을 쉽고 재치 있게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MBTI에서 감정보다 논리를 중시하는 사고형(T) 사람에게 “너 T야?”라고 묻는 밈과 ‘스페셜티’의 발음을 연결한 언어유희로 웃음을 유도했다.
광고 영상은 배우 박정민이 ‘T 성향’의 남자친구로 등장해, 스페셜티 소재의 우수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며 여자친구의 감정적 공감을 요구하는 대화를 차분히 반박하는 장면들로 구성됐다.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박정민 특유의 시니컬하고 장난기 있는 매력이 광고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광고는 삼양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SNS 및 OTT 플랫폼에서도 공개돼, 젊은 세대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앞서 삼양그룹은 지난 6월에도 박정민을 모델로 한 첫 기업광고를 선보였다. 당시 광고는 ‘삼양’이라는 이름이 같은 다른 기업과의 혼동을 직설적으로 해소하며 공감을 얻었고, 누적 조회수는 2,000만 회에 육박하고 있다.
삼양홀딩스 이수범 HRC장은 “지난 광고가 브랜드 구분과 스페셜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면, 이번 광고는 스페셜티 소재가 일상 속 어디에 쓰이는지를 연인의 대화를 통해 쉽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삼양그룹과 사업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양그룹은 기업광고 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스페셜티 소재로 변화하는 미래의 일상을 담은 TV CF를 공개했으며, 같은 달에는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삼양그룹에 가상 입사해 소재 사업을 체험하는 영상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2025년 10월 27일)
[삼양그룹] “도전·혁신으로 새로운 100년 열자”...창립 101주년 행사 가져
서울대공원서 ‘퍼포즈 워크(Purpose Walk) 10.1’...임직원 200여명 10.1km 완주
삼양그룹이 창립 101주년을 맞아 기업의 핵심가치를 되새기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지난 24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에서 ‘퍼포즈 워크(Purpose Walk) 10.1’ 행사를 열고 기업소명(Purpose)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윤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10.1km 산림욕장 트레킹과 조별 미션 수행, 그리고 101주년 축하식 순으로 진행됐다.
삼양그룹은 트레킹에 앞서 임직원들이 그룹 퍼포즈 체계 내재화라는 행사의 취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삼양 가치 전시월’을 운영했다. 잔디광장에 설치된 전시월에는 그룹의 100년 역사 중 기업철학과 핵심가치가 반영된 20개 대표 사례가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12개 조로 나뉘어 ‘독서하는 숲’, ‘생각하는 숲’ 등 테마가 있는 둘레길을 걸으며 기업 역사·비전·인재상 관련 퀴즈 및 그림카드 미션을 수행했다. 임직원들은 협동심을 발휘하며 퍼포즈의 의미를 되새겼다.
삼양그룹은 지난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생활의 잠재력을 깨웁니다. 인류의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새로운 기업소명을 선포했다. 올해는 이를 실천하기 위한 퍼포즈 체계 내재화의 원년으로 삼고, 전사적 혁신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윤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글로벌과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반도체·배터리·퍼스널케어·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서 구체적인 마일스톤을 세워 실행력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회장은 “운전자본 최적화와 수익성 강화 등 현금 흐름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AI 트랜스포메이션(AIT)으로 발전시켜 전 업무에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퍼포즈 내재화를 위해서는 도전과 혁신이 공통분모가 돼야 한다”면서 “관행에 머물지 말고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말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변화하는 삼양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NEW SAMYANG FESTIVAL’을 개최하고, 국내외 고객사 및 재계 인사와 함께 새로운 비전과 CI(기업 아이덴티티)를 선포한 바 있다.
올해 101주년 행사는 ‘퍼포즈’를 중심으로 한 삼양그룹의 새로운 100년 여정의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5년 10월 20일)
[삼양그룹] ‘2025 미래 과학캠프’…“과학 DNA 깨워라”
대전 초등학생 80명 참여…연구소 탐방부터 미래 연구단지 설계까지
알룰로스 디저트·폐플라스틱 키링 등 체험형 프로그램 인기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삼양그룹은 기업 장학재단인 양영재단과 함께 지난 18~19일 대전 삼양사 러닝센터에서 ‘2025 미래 과학캠프’를 개최, 1박 2일 일정으로 지역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한 과학·공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과학 DNA를 찾고, 미래 연구단지를 만들어라”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과학 DNA를 찾고, 미래 연구단지를 만들어라’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삼양사 중앙연구소의 컬러랩(Color Lab)과 쇼룸 탐방, 실습교육, 미래 연구단지 만들기 프로젝트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우고 창의적 사고를 확장했다.
특히 올해는 교육 과정마다 학습 내용을 직접 기록하는 ‘워크북’이 도입돼, 학생들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구소 탐방·체험형 실습…생활 속 과학 원리 배워
캠프 첫날 학생들은 삼양그룹의 주요 기술이 집약된 컬러랩과 쇼룸을 탐방, 플라스틱 조색 솔루션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고투과 플라스틱 등 첨단 소재 기술을 직접 살펴보며 실습에 앞서 기초 지식을 쌓았다.
이후 진행된 실습교육에서는 △알룰로스와 식이섬유를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나만의 키링 제작 △약물전달시스템(DDS) 이해를 위한 알약 제조 실험 등 학생들이 연구원처럼 참여하는 체험형 커리큘럼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일상 속 과학기술의 원리를 익히는 한편, 이를 토대로 미래 연구단지 설계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VR 기반 연구단지 설계·발표로 마무리
캠프 이튿날에는 전날 배운 과학 지식을 활용해 4인 1팀으로 미래 연구단지를 기획·설계했다.
학생들은 VR 교육 플랫폼을 통해 연구단지의 콘셉트, 구성도, 적용 기술,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등을 설계한 뒤 팀별로 발표하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이수범 삼양홀딩스 HRC장은 “이번 과학캠프는 재활용 플라스틱, 약물전달기술, 저당 소재 등 미래 유망 기술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삼양그룹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영재단은 삼양그룹 창업주 수당 김연수 회장이 1939년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장학재단 ‘양영회’에서 출발했다. 2003년 재단법인으로 전환된 뒤 지금까지 장학사업, 연구지원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