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약의 빛과 그림자'는 약을 생산하고 유통, 소비까지 다양한 절차와 관리로 안전하게 환자에게 투여되고 있다고 해도 여전히 약의 부작용에 노출돼 고통받는 환자가 존재하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보제공 차원에서 준비했다.
다만 약의 효능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부작용 등 주의사항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 치료를 위해 사용해야 하지만 그에 따른 반작용에 보다 관심을 갖고 '적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현장에 자칫 놓칠 수 있는 내용을 다시금 되뇌이고, 최종사용자인 환자 스스로도 약을 복용시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약의 허가 정보를 간결하게 정리하고자 한다.
이번 시간은 유한양행의 '타다포스정'와 '엑티비원주'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타다포스정
타다포스정은 지난 2015년에 허가된 타다라필제제로 발기부전치료나 양성 전립선 비대증, 발기부전 및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사용된다.
이 약은 5mg 기준 지난 2019년과 2020년 각각 3억원 안팎을 공급한 후 2021년 3억원 이상, 2022년 2여억원, 2023년 3여억원을 시장에 풀었다.
질산염제제 복용환자 투여금지...음경강직증 소인환자 신중투여
협심증, 저혈압, 연하곤란, 어지러움, 불면증, 호흡곤란 등 이상반응
<사용상의 주의사항>
▶투여금지=어떠한 형태의 유기 질산염(organic nitrate) 제제라도 정기적이거나 간헐적으로 복용하는 환자에게는 이 약의 투여가 금기이다. 성 행위가 권장되지 않는 심장 질환(cardiac disease)이 있는 남성에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
또 최근 90일 이내에 심근경색이 있었던 환자나 불안정한 협심증 또는 성교 중에 발생한 협심증이 있었던 환자, 최근 6개월 동안 New York Heart Association Class 2 또는 그 이상의 심부전이 있었던 환자, 조절되지 않는(uncontrolled) 부정맥(arrhythmias), 저혈압(〈90/50mmHg), 또는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170/100mmHg) 환자, 최근 6개월 이내에 뇌졸중(stroke)이 있었던 환자는 투여해서는 안된다.
여기에 색소성 망막염을 포함하여 이미 알려진 유전적인 퇴행성 망막질환자는 투여금지이며 다른 발기부전 치료제와의 병용 투여는 권장되지 않는다.
▶신중투여=음경이 해부학적으로 기형인 환자 또는 음경강직증의 소인이 될 조건을 가진 환자(겸상적혈구빈혈(sickle cell anemia),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또는 백혈병)에게는 이 약을 포함한 발기부전치료제를 신중히 투여하여야 한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 한해 중등도의 신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에서 이약의 임상자료는 제한적이므로 신중하게 투여해야 한다. 중증 간기능부전 환자(Child-Pugh Class C)에서 이 약의 안전성에 대한 임상자료는 제한적이므로 의사는 신중하게 개개의 유익성-위험성을 평가해야 하며, 경증 내지 중등증의 간기능 장애 환자에서는 이 약의 용량은 10mg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알파 차단제 및 항고혈압제를 투여받는 환자도 신중하게 투여해야 한다.
▶이상반응=이 약은 두통, 소화불량, 요통, 근육통, 비충혈, 홍조, 팔다리 통증 등이 발현됐으며 비인두염, 상기도 감염, 기침, 설사, 요로감염, 위식도 역류성 질환, 복통 등도 보고됐다.
이밖에도 근무력, 안면부종, 말초부종, 협심증, 흉통, 저혈압, 심근경색, 기립성 저혈압, 빈맥, 간기능 검사 수치 비정상, 구내건조, 연하곤란, 관절통, 목 통증, 어지러움, 감각저하, 불면증, 이상감각, 졸음, 혈기증, 신장애, 호흡곤란, 비출혈, 인두염, 시야 흐림, 색각이상, 결막염, 눈 통증, 눈물분비 증가, 눈꺼풀 부종, 갑작스러운 청려 감소 또는 상실, 이명, 발기증가, 자발적 음경 발기 등이 나타났다.
해외 시판 후 사용경험에서 전신-두드러기, 스티븐-존슨 증후군, 표피 박리성 피부염을 포함한 과민 반응, 편두통, 발전 및 발작의 재발, 일과성전체기업상실증 등이, 국내 시판후 조사에서는 가려움, 사지불편, 정액감소, 배통, 콩팥통증, 눈출혈, 결막출혈, 눈마름증, 불안, 사장장애, 혈색소증가, 오한, 골격통증 등이 보고됐다.
▶상호작용=CYP3A4의 선택적인 저해제인 케토코나졸(1일 200mg)은 타다라필 단독 투여시의 AUC, Cmax 값에 비해, 타다라필(10mg)의 AUC를 2배, Cmax를 15 % 증가시켰고, 케토코나졸(1일 400mg)은 타다라필(20mg)의 AUC를 4배, Cmax를 22 % 증가시켰다. protease inhibitor인 ritonavir(1일 2회 200mg 투여)는 Cmax의 변화없이 타다라필(20mg)의 AUC를 2배 증가시켰다.
CYP3A4 유도물질인 리팜피신(rifampicin)은, 타다라필 단독투여시(10mg 용량)의 AUC 값에 비해, 타다라필의 AUC를 88% 감소시켰다. 이 약과 제산제(수산화마그네슘/수산화알루미늄)의 병용투여시 이 약의 노출(AUC)에는 변화 없이 이 약의 흡수율이 감소됐다.
또 항고혈압 약제(antihypertensive medications)를 병용하는 환자들에서, 타다라필 20mg이 혈압 감소를 일으킬 수 있으며, 타다라필은 ethinylestradiol의 경구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부-수유부-소아 투여=이 약은 여성, 신생아 및 소아에 사용할 수 없다.
■엑티비원주
액티비원주는 지난 2015년 허가된 푸르설티아민염산염제제로 휴온스에서 위탁생산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이 약은 비타민B1 결핍증의 예방 및 치료나 비타민B1의 수요가 증대해 음식으로부터 섭취가 불충분한 때의 보급(소모성 질환, 갑상샘기능항진증, 임부, 수유부, 격렬한 육체 노동시 등), 베르니케뇌병증(Wernicke encephalopathy), 각기심장 장애에 사용된다.
여기에 신경통이나 근육통, 관절통, 말초 신경염, 말초 신경 마비, 심근 대사 장애, 변비 등의 위장 운동 기능 장애, 수술 후 장관 마비 등의 질환에 의한 비타민B1의 결핍 또는 대사 장애가 관여한다고 추정되는 경우에 쓰인다.
이 약은 2019년 7억원을 생산한 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4억원이상을, 2023년은 7억원이상을 공급한 바 있다.
드물게 쇼크, 혈압저하, 가슴내통증, 호흡곤란 등 이상반응
구역, 구토, 설염, 때때로 설사, 두통, 빈뇨 등도 보고
<사용상의 주의사항>
▶경고=앰플주사제는 용기 절단시 유리파편이 혼입돼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 시 유리파편의 혼입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절단 사용하되, 특히 소아, 고령자 사용 시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상반응=드물게 쇼크를 일으키는 일이 있기 때문에 관찰을 충분히 하고 혈압저하, 가슴내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투여를 중지하고 적절한 처치를 한다. 드물게 발진 등의 과민반응이 나타나는 일이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투여를 중지한다.
또 드물게 구역, 구토, 설염, 때때로 설사, 두통, 빈뇨에 보고됐다.
▶적용상 주의=정맥내 주사에 의해 혈관통증을 일으키는 일이 있기 때문에 주사속도는 가능한 한 천천히 주사한다. 주사액 사용시의 일반적인 주의로서, 세균 등에 의한 오염을 피하기 위해 일부 사용후의 잔액은 사용하지 않는다.
이 약은 원포인트 컷 앰플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앰플 머리 부분의 마크를 위로 해 반대측(아래쪽 방향)에 가볍게 힘을 더해 컷을 한다. 덧붙여 앰플을 자를 때 이물 혼입을 피하기 위해, 윗부분 주위를 에탄올면 등으로 닦아서 깨끗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