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로 검토기간 연장...유럽 합병검토 6월 1일 개시
화이자의 씨젠 합병일정이 연방거래위원회(FTC)의 규제심사기간 연장으로 늦춰지게 됐다.
씨젠은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 5월 12일 기제출한 FTC와 법무부(DOJ)에 제출한 합병계약과 관련한 심사서류를 철회하고 14일 해당 서류를 재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이자와 씨젠은 3월 12일 주식을 전량 인수하는 방식으로 430억 달러(한화 약 56조원) 규모의 거래를 통해 합병 계약을 체결한 이후 각국 규제기관에서 기업결합의 경쟁제한성 여부를 심사를 받고 있다.
이번 심사서류 철회 및 재제출에 따라 FDA의 심사는 당초 6월 12일에서 7월 14일로 한달가량 연장되게 됐다. 씨젠은 재제출의 사유를 따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덧붙여 유럽 합병규정에 대한 검토는 6월 1일 유럽위원회(EC)에 회부돼,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FTC 검토 연장에도 규제승인을 위한 조건을 충족, 2023년 말 또는 2024년 합병을 완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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