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품목 출시 이전 가격유지 옵션 제거...동일성분 복합제 포함
인도가 제네릭 출시여부와 무관하게 특허만료 오리지널의 약품에 대해 50%의 약가인하키로 했다.
기존의 제도는 제네릭 출시되지 않은 오리지널 품목 즉 인도에 없는 품목군에 대해서는 특허만료 여부와 무관하게 가격을 협상, 유지할 수 있도록 제약사에 옵션을 제공해왔다.
인도의 타임즈 오브 인디아, 힌두인사이드 등 주요언론은 12일 인도의 약가정책기관(NPPA)은 약가의 합리화 정책의 일환으로 특허만료시 오리지널 품목의 약가를 기존가격의 50%로 제한하는 새로운 약가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특허 성분을 공유하는 복합제제의 경우도 약가를 함께 인하토록 했다. 약가 인하 이후 약가의 조정은 기존방식을 유지한다. 제네릭이 출시될 경우 1년후 점유율 1%이상의 품목 약가의 평균가를 고려, 상한가를 다시 설정하는 방식이다.
업계는 존슨앤드존슨의 결핵치료제 서튜러(베다퀼린)이 해당 약가제도를 적용받는 첫 약물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참고 국내특허만료 2027년)
정부는 특허만료 품목의 과도한 약가를 억제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설명했으나 업계의 견해는 크게 양쪽으로 나뉘었다.
우선 오리지널 품목을 보유한 글로벌제약사는 과도한 약가관리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반면 제네릭 업계는 통상 오리지널 약가의 90%이상 인하되는 경쟁구도를 고려할 때 특허만료품목의 상한가 50% 설정은 제네릭의 과도한 약가경쟁을 완화하는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다.(힌두 비지니스라인 등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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