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시, PD-1 토리팔리맙 판권 쪼개기...닥터레디스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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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시, PD-1 토리팔리맙 판권 쪼개기...닥터레디스과  협업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5.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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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헤루스·중동 히크마·동남아 억셀맙과 판권 계약 

준시바이오는 중국의 최초의 PD-1 면역항암제 토리팔리맙 관련 인도의 닥터 레디스 래브러토리와 인도·남미·호주 등지에 대한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토리팔리맙은  미국 판권을 보유한  코헤루스(상품명  투오이/Tuo Yi)가 FDA  승인신청 중인  품목으로 판권을 나눠 판매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50여개국에  진출루트를 확보했다.

준시 바이오사이어스는 7일 토리팔리맙 관련 인도 소재 제네릭 중심의 닥터 레디스와  인도, 남미, 호주, 뉴질랜드 등에  대한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을  통해 준시는 인도와  남미, 남아프리카 지역  판권을  제공하는  댓가로 선불 700만 달러를 지급받고 호주 등지에대한 독점 라이센스 선점권을 확보했다.  선점권을 행사할 경우 400달러를 추가 지급키로 했다.  총 계약금액은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포함 최대 7억  2830만  달러다.

앞서 준시는 미국 포함 북미판권을 코헤루스(Coherus Biosiences)와 첫 계약한 이후 사우디  등지 20개국 중동지역 판권은 지난 22년 12월 히크마(Hikma)에 판매했다. 

이어 지난 3월 CMS(China Medical System Holding) 자회사인 알엑실리언트(Rxilient)와 싱가폴을 거점으로 하는 합작사 엑셀맙(Excellmab)에 동남아지역 9개  지역에 대한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닥터레디스 포함 총 4개사와 협업관계을 맺게됐다.

한차례 승인  거부이후 토리팔리맙의 FDA 승인목표예정일은 지난해  12월  24일 이었으나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현장실사지연으로 승일인정이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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