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부사장, 신임 한국다이이찌산쿄 사장 임명
상태바
김정태 부사장, 신임 한국다이이찌산쿄 사장 임명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3.02.20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대중 사장, 3월 말 퇴임 후 4월부터 고문 활동 시작

16년 동안 한국다이이찌산쿄를 이끌어 온 김대중 사장이 오는 3월 31일을 기점으로 사장직을 내려놓게 됐다. 신임 사장에는 부사장을 역임해 온 김정태 씨가 오른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대중 사장이 3월 31일자로 퇴임하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 직에 현 김정태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대중 사장은  4월 1일부터 고문으로서 회사를 지원한다.

김정태 사장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하였으며,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다이이찌산쿄 본사에서 다양한 보직을 역임하며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김정태 사장은 2008년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약사팀(Regulatory Affairs, Pricing and Reimbursement)에서 경력을 시작해 경영기획 및 사업개발 업무를 통해 한국다이이찌산쿄의 비즈니스 구조 재편 및 비전 수립 과정을 주도해왔다. 2017년부터 다이이찌산쿄 ASCA(Asia, South & Central America) 지역의 마케팅을 거쳐, 다이이찌산쿄 본사 경영추진부에서 전략기획을 담당해 왔다.

2020년 한국다이이찌산쿄로 복귀한 후 마케팅 및 영업업무를 총괄하는 마케팅MR 총괄부를 이끌었으며, 지난해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 부사장과 디지털 엑설런스 (Digital Excellence) 본부장을 겸임하며 한국다이이찌산쿄의 미래 성장 전략을 주도하고 있다.

김정태 사장은 한국다이이찌산쿄의 2030 비전인 ‘Connect Our Excellence For Your Tomorrow’ 하에, 프라이머리(Primary) 치료 영역을 넘어 항암 분야로의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고객중심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